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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아프리카에서 최고로 잘 사는 나라, '모리셔스'.



아프리카 하면 생각나는 이미지는 무엇일까? 덥고 동물의 왕국이며 어느 곳은 내란이 끊이질 않는 그런 장소? 하지만, 여기 그런 이미지와는 조금 많이 동 떨어진 아프리카 국가가 있다. 바로 모리셔스다.


아프리카에서 최고로 잘 사는 나라, '모리셔스'.


1. 모리셔스

크기변환_포트루이스3.jpg


아프리카 모리셔스 위치는 마다가스카르 오른쪽에 위치한 자그마한 군도로 이루어진 국가이다. 그 크기는 2,040㎢로 제주도만 하다. 모리셔스는 약 140만명은 되는 작은땅에 오밀조밀 모여서 살아가는 나라라고 한다.

인구 구성은 인도인이 약 70% 흑인이 25% 황인, 백인등 나머지 5%로 구성된다고 한다. 수도인 포트루이스라고 하며 위에서 볼 수 있듯이, 적당히 고층 건물도 올라와 있고 인프라는 아프리카에선 굉장히 좋은편이라고 생각한다, 공용어는 영어와 프랑스를 쓴다고 한다. 아직 우리나라에서 모리셔스란 나라는 겨우 신혼여행지 정도로만 인식되고 있다.



이런 휴양지로 이루어져있는데 사진에 보면 산들도 많이 보인다. 그래서 몰디브처럼 수몰될 위험은 적다고 한다. 여러모로 지리적인 이점이 참으로 많은 나라이다. 휴양지로서. 모리셔스 최고봉 리비에르 누아르산은 800m가 넘는다고 한다.


크기변환_모리셔스 풍경.jpg 


아마 모리셔스 풍경 중에 가장 유명한 사진이 아닐까 싶다. 바다 속의 폭포라고 불리우는 이 지형은 대륙붕을 넘어서자마자 수심이 수 km까지 증가해 이런 풍경을 만들게 되었던 것이다. 또한 생물학적으로도 꽤 알려져있는데 지금은 멸종해버린 도도새가 모리셔스에 주로 많이 살았다고 한다.


그래서 지금도 모리셔스에 가면 도도새 관련 상품들을 많이 판다고 한다. 또한 민주주의 지수에서도 2012년 기준 우리나라 보다 높은 공동 18위를 기록한 적도 있는 꽤 민주적인 나라라고 한다.


크기변환_모리셔스 5성 리조트.jpg


경제적으로도 2013년기준 1인당 gdp 9000불, 지니계수 0.353(!!)을 기록하며 꽤 안정적인 나라라는 것을 증명해보이고 있다. 쬐끄만 섬나라이고 석유도 없지만 타 아프리카보다 유리한 지리적 이점과 정치권, 아프리카치고는 성숙한 국민의식 덕이라고 한다. 또한 모리셔스는 아이슬란드처럼 영토에 비해 인구밀도가 적고 넓은 EEZ로 인해 어업이나 관광업만으로도 국민들에게 복지재원이 충당된다는 선택받은 나라이다.


포트루이스는 1~3월경에 강수가 집중되어 있으며 해당 월이 아닐 경우 상당히 화창한 여름날씨를 보여준다. 한국의 여름은 덥고 습한데 모리셔스의 경우 맑고 높은 하늘과 강한 태양 그리고 건조한 날씨때문에 그늘에 있으면 시원하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