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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 봄이, 빛나, 아이리스 1세대부터 6세대까지 포켓몬스터 홍일점


 

포켓몬스터는 1996년 <포켓몬스터 적/녹>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나오고 있는 게임이다. 이 게임에는 남자 주인공과 여자 주인공이 있는데, 남자 주인공은 흔히 우리가 하는 한지우의 모티브가 되는 캐릭터들이다.


이슬, 봄이, 빛나, 아이리스 1세대부터 6세대까지 포켓몬스터 홍일점


포켓몬스터 애니메이션을 보면 새로운 시즌이 나올때마다 한지우의 옷이 바뀌는데, 이 옷이 게임판 남자 주인공들의 옷이라고 한다. 물론 캐릭터 자체는 1세대인 적/녹/청의 남자 주인공을 모티브로 한다. 하지만, 지금은 여자 주인공들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이다.

1세대


849.jpg 포켓몬스터 여자 주인공들


1세대는 여자 주인공이 없다. 초기 단계에 꼬부기를 데리고 있는 캐릭터가 여자 주인공으로 내정 되어 있었으나, 팩 용량 부족이라는 당시 기술력의 한계로 삭제 되었다고 한다. 그리고 이 캐릭터는 이후 포켓몬스터의 만화책인 <포켓몬스터 SPECIAL>의 블루라는 캐릭터로 되살아난다.


fcce5912.png 포켓몬스터 여자 주인공들


이 캐릭터가 블루이다. 아무튼 안타깝지만, 1세대엔 여자 주인공이 없었다. 대신 사람들에게 여자 주인공 급으로 기억되는 캐릭터가 있는데 바로 이슬이다. 블루시티의 관장이고, 애니메이션에서는 최이슬 일본명은 카스미라고 한다. 정말 흔한 이름이다.


2197_3.jpg 포켓몬스터 여자 주인공들


게임판에선 리메이크 되면서 저렇게 헤어스타일도 바꾸고 수영복 입은 모습으로 나온다고 한다.


2세대


2세대는 <포켓몬스터 금/은/크리스탈>이다. 여기서 금과 은까지는 남자 주인공만 있다가 크리스탈로 넘어오면서 최초의 여자 주인공이 나오게 된다. 금과 은 버전은 한글화되서 정식으로 발매되었으나 크리스탈은 그러지 않아서 한국 이름이 없다고 한다. 다만, 금/은의 리메이크 판인 하트골드/소울실버에서는 여자 주인공이 완전히 리파인 되면서 좀 안습한 캐릭터이기도 하다.


3세대

Untitled-2.jpg 포켓몬스터 여자 주인공들


3세대는 <포켓몬스터 루비/사파이어>로 국내엔 아예 한글화 전적이 없는 세대이다. 오메가루비/알파사이어가 정발하면서 3세대도 한국판으로 나오게 되긴 했지만 말이다. 여튼, 이 3세대의 여자 주인공은 봄이(하루카)로 애니메이션에서는 포켓몬스터AG의 동료로 나온다.

그리고 3세대부터 본격적으로 리메이크버전이 나왔는데, 처음으로 나온건 1세대 적과 녹의 리메이크 버전인 <포켓몬스터 파이어레드/리프그린>이다. 여기선 원래 예정되어 있던 여자주인공이 제대로 등장했다. 디폴트 네임은 '리프'이지만, 그냥 추가된 캐릭터라 비중은 거의 없다고 한다.



4세대


4세대 부터는 닌텐도 코리아가 본격적으로 포켓몬스터를 현지화 하여 발매하기 시작하였다.<포켓몬스터 DP 디아루가/펄기어>로 한국 포켓몬스터 팬층이 여길 기점으로 완전히 갈라지게 된다. 00년대 SBS에서 포켓몬스터 애니메이션을 보고, 1세대 게임을 했던 사람들과 이 후에 투니버스등 케이블의 포켓몬스터 애니메이션(DP)을 보고 4세대 게임을 했던 사람들로 나뉘어지게 된다.




이게 3세대인 루비/사파이어가 정식 발매가 안되고 국내 포켓몬스터 인기가 다 식어서 그렇다. 여튼 4세대 여자 주인공은 바로 빛나(히카리)이다. 위의 그림. 게임에서는 주인공으로 선택되지 않으면 포켓몬을 주는 박사의 딸로 나온다. 남자 주인공과는 소꿉친구이지만 3세대와는 달리 그냥 친구의 느낌이 강하다. 참고로 애니메이션 한국 성우는 정미숙씨로, 원피스의 나미, 디지몬의 태일이, 이누야샤의 가양이를 맡았던 분이다.




이름은 금선(코토네)이고, 남자주인공에게 이것저것 가르쳐주는 서포터 역할을 한다. 동시에 남자주인공과 소꿉친구이면서 배틀을 한번도 하지 않는다는 특징이 있다.


5세대


5세대는 2D로 나온 마지막 포켓몬스터 게임이며 완성도가 가장 좋다고 평가받고 있다. <포켓몬스터 블랙/화이트>, <포켓몬스터 블랙2/화이트2>인데 확장판이 나오지 않고 후속작이 나온 유일한 사례이다. 더불어 3세대 리메이크가 되지 않아 이 다음으로 미뤄지게 되었다.




블랙/화이트의 여자 주인공은 투희(토우코)이고, 주인공으로 선택되지 않으면 게임 도중에 등장을 하지 않는다. 이 후 배틀 서브웨이에서 파트너로 나오긴 하지만 말이다. 이전 작 주인공들이 10~13세의 초등학교 느낌의 소년/소녀들이었다면 5세대 주인공들은 14~15세의 중학생 느낌의 캐릭터들이다.



블랙2/화이트2의 여자주인공은 명희(메이)로 주인공 작화가가 처음으로 바뀐다. 가장 큰 특징이 하나 있는데 포켓몬스터 게임 역사상 유일하게 공식적인 커플관계인 캐릭터가 있다. 남자주인공일 경우 루리, 여자주인공일 경우 철권(테츠)이라고 하는 아이돌과 커플이 된다. 주인공으로 선택되지 않으면 2:2 배틀에서 한번 파트너를 이루게 된다.


6세대

e0029486_528e26291e3f5.png 포켓몬스터 여자 주인공들


6세대는 포켓몬스터가 본격적으로 3D로 넘어간 작품들이고, 대각선 이동이 추가되었다. <포켓몬스터 XY>로 배경은 프랑스이다. 그리고 주인공들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해졌다는 특징이 있다. 피부색이 3개(백인/황인/흑인)으로 고를 수가 있다. 여자 주인공은 세레나로 남자 주인공의 옆집 친구로 나온다.


애니메이션 <포켓몬스터 XY>에서도 한지우 파티로 나오고, 한지우의 소꿉친구로 등장한다. 기존에 등장했던 여자주인공들(이슬, 봄이, 빛나, 아이리스)과 달리 한지우를 대놓고 좋아하고 있는게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