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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파춥스 사탕 막대기에는 왜 구멍이 나 있는 것일까?



막대사탕 하면 추파춥스를 떠올릴 정도로 많은 사랑을 받아온 사탕, 추파춥스. 300원이란 가격에 팔고 있는 이 사탕은 정말 오랜 기간 동안 사랑을 받아왔다. 추파춥스는 1958년 만들어졌고 지금도 엄청나게 팔리고 있는 대표적인 막대사탕이다.


추파춥스 막대사탕 막대기에 구멍은 왜 나 있는 것일까?


1. 추파춥스

츄파춥스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힘들게 사탕 껍질을 낑낑대며 벗기고 입에 넣는 그 단맛은 정말 달다. 그런데 추파춥스를 다 먹고 나면 안에 작은 막대기 부분에 구멍 같은 것이 보일 것이다. 이건 피리를 불기 위해서 장난감처럼 만들어 놓은 것인가?


도대체 이 구멍은 왜 만들어 놓은 것일까? 모든 일에는 다 이유가 있듯이 이 사탕 구멍에도 만들어진 이유가 있다. 그냥 만들어 놓은 홈구멍은 아니라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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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구멍을 아이들을 위한 숨구멍이라고 알려져 있는데 사실은 사탕이 막대기에서 빠지지 않게 하기 위해서 만들어 놓은 장치라고 한다. 재밌는건 만약 그냥 밋밋한 막대기에 사탕을 고정시키면 빠져버린다고 한다. 녹여서 굳힐 때 저 구멍에 단단히 고정시킴으로써 아무리 당겨도 빠지지 않는 특징이 생겨 나는 것이라고 한다. 마치 갈고리처럼 말이다. 사탕 하나를 만들 때도 이런 재밌는 사실이 들어간다는 것이 놀랍다. 하나의 구멍이지만 그것이 하는 역활은 정말로 대단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