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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치매의 원인이 저혈당?(당뇨병, 인슐린, 고혈당, 저혈당, 밀가루, 탄수화물)


치매의 원인은 무엇일까? 확실한 요인은 현대 의학에서 단정 짓지는 못한 것 같지만 다음과 같은 원인이 작용한다는 것은 사실처럼 받아들여지고 있다. 이 모든 것에는, 바로 '당'이 있다.

 

치매의 원인은 무엇일까?(당뇨병, 인슐린, 고혈당, 저혈당, 밀가루, 탄수화물)

 

 

1. 혈당치 스파이크

 

뇌는 당분이 필요하다. 당분은 설탕에서 바로 섭취하기도 하지만 대부분은 탄수화물에서 섭취한다. 혈당은 정상 범위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일반적인 범주보다 높으면 고혈당으로 낮으면 저혈당으로 분류한다.

혈당치 스파이크란 문자 그대로 혈당이 갑자기 치솟는 현상을 의미한다. 더 정확히 설명하자면 공복 때에는 정상이던 혈당이 식사 직후 갑자기 치솟는 현상이다. 이 현상이 무서운 이유는 기존 건강검진에서는 찾아낼 수 없기 때문이다. 건강검진을 받기 전에는 식사를 하지 않아야 하기 때문에 건강 검진에서 나오는 혈당은 모두 '공복 혈당'이다.

 

건강 검진에서는 문제 없다고 나오는데 실제로는 혈당치 스파이크의 악영향으로 자기도 모르는 새에 합병증(치매)이 발생할 수 있다.

 

2. 혈당과 몸의 관계

 

혈당이 갑자기 치솟으면 인체는 췌장에서 인슐린을 분비하여 혈당을 낮추려고 한다. 그런데 혈당치 스파이크가 계속 반복되면 췌장 기능이 망가지게 된다.

 

하지만 췌장 기능 저하는 겉으로 드러나는 증상이 없기 때문에 자기가 당뇨병에 걸렸는지도 모르는 사람들이 많다. 그리고 이러한 만성 당뇨병은 정확히 말하면 '2형 당뇨병'이다.

 

3. 당뇨병의 시작과 악영향

 

당뇨병은 그냥 혈당이 높아지는 증세만 의미하는 게 아니라 전반적인 '혈당 조절 능력 저하'를 의미한다. 그래서 당뇨병은 고혈당과 저혈당을 동시에 가져온다.

 

고혈당에 시달리는 사람은 신장이 망가지고, 암이 발생할 확률도 높아진다. 게다가 고혈당은 칼슘을 분해하는 성질이 있어서 골다공증도 가져온다. 반면에, 저혈당이 찾아오면 배터리 떨어진 스마트폰처럼 뇌가 셧다운 된다고 보면 된다. 의식을 잃거나 언어 기능에 장애가 생길 수 있다.

 

그리고 저혈당에 시달리는 사람은 치매에 걸릴 확률이 높아진다. 그렇다면 이러한 기복이 심한 혈당치를 잡으려면 어떠한 식습관을 길들여야 할까?

 

 

● 공복에 갑자기 밀가루 음식부터 먹는 것은 좋지 않다.

 

배고플 때 라면 끓여먹는 것은 보편화 되었지만 공복에, 바로 먹는다면 혈당치가 급속도로 올라 갈 수 있다. 이는 혈당 기복에 심각한 영향을 끼치고 건강에 악영향으로 작용한다. 가끔씩 먹는 것은 괜찮겠지만 습관화되면 곧, 건강을 망치는 지름길이 될 수 있다.

 

그리고 만약, 면 종류를 먹을 땐 다른 요리도 시켜서 이것저것 조금씩 먹으면서 최대한 면을 먹는 속도 자체를 늦추는 것이 좋다. 빨리 먹는 것보다 천천히 먹는 것이 몸에 좋단 것은 느낌으로라도 알 수 있는 사실이다. 빠르게 먹지 않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몸에 좋다.

 

백반보다 볶음밥이 낫고, 볶음밥보다 현미밥이 낫다.


흰쌀밥은 맛있다. 하지만 그 만큼 몸에 좋지는 않다. 물론 너무 많은 양이 아닌 가끔씩 잡곡을 섞어서 먹으면 나쁘지 않다. 뭐든지 적당히 하는 것은 몸에 이롭기 때문이다.

 

그리고 밥 먹기 전 샐러드 같은 애피타이저 먹는다면 도움을 줄 수가 있다. 모든 중심에는 급격한 탄수화물 섭취가 가져오는 혈당치 증가에 있다. 그리고 밥보단 반찬을 골고루 먹어 주는 것이 더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