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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볼, 당첨금 1.8조의 미국의 복권, 로또(확률, 유래, 방법, 세금)


미국의 대륙 스케일만큼이나 그 당첨금액도 엄청나게 큰 미국의 복권, 파워볼. 지난 몇주간 파워볼의 당첨자가 나오지 않아서 당첨액이 북미 사상최고치인 1.5bil USD (한화 1.8조)까지 올라가는걸 세계가 주목할 정도로 그 스케일이 큰 복권이다.

 

파워볼, 당첨금 1.8조의 미국의 복권, 로또(확률, 유래, 방법, 세금)

 

1. 파워볼의 유래


미국로또는 처음 1988년에 로토아메리카 (Lotto America)라는 이름으로 처음 도입됐었다. 1987년 9월 16일, 6개의 주에 처음 소개되었다.  이렇게 시작한 로또가 파워볼이란 이름으로 정식개정된건 1992년 4월 22일에 일어난 일이라고 볼 수 있다. 

 

그렇게 시작하여 사람들의 인식도와 인기를 넓혀나가던 미국의 복권은 지금은 국내 44개의 주와 워싱턴 D.C 등. 총 47개 지역에서 판매하는 세계최고 연합주 발행 복권중 하나로 성장했다.

미국내에서 파워볼을 구매할수 없는주는 유타, 네바다, 와이오밍, 앨라배마, 미시시피, 알라스카, 하와이가 있는데,  정확히 말하자면 이 도시들은 state-run lottery를 전혀 판매하지 않고 있다. 판매하지 않는 이유는 복잡한 이유가 얼기 설기 얽혀있다.

 

2. 참가방법

 

참가방법은 간단하다. 한줄당 $2에 너가 숫자를 고를수도 있고 Easy pick이라고 해서 컴퓨터가 랜덤으로 숫자를 정해줄수도 있다. 구매 할 수 있는 곳은 편의점 및 전국의 판매점에서 다양하게 고를 수 있다.

3. 확률

 

이미 파워볼의 확률은 극악무도하기로 소문이 자자하다. 한국복권은 45개의 숫자중 6개를 맞추면 되는 것인고 확률적으로 계산해보면 46C6로 경우의 수가 8,145,060이 나온다. 한국복권 1등당첨의 확률은 약 1 / 8,145,060 즉 0.0000122774% 정도.

 

반면에, 파워볼은 처음 69개의 하얀 숫자중 5개를 맞추고 (순서 상관없이) 마지막에 레드볼이라는 숫자 1-26중에 정확히 맞춰야야 한다. 확률적으로 계산해보면 69C5 곱하기 26으로 경우의 수가 292,201,338라는 어마어마한 숫자가 나오는걸 볼 수 있다. 결과적으로 파워볼 1등당첨의 확률은 약 1 / 292,201,338 로 0.000000003422% 에 수렴하는 극악무도한 확률을 자랑한다.

 

4. 당첨금 수령

 

이런 미친 확률을 뚫고 당첨이 됐다! 하면 돈을 수령하는 방법은 두가지가 있다.  하나는 연금형(annuity)고 다른 하나는 현금일시불(one-time lump sum)이다. 연금형은 30년에 걸쳐 세전 1.5bil USD를 수령하는거고, 현금일시불은 세전 930 mil USD를 한번에 가져가는 것이다.

 

30년을 선택할 경우에 천천히 액수가 커지는데 시작은 22mil USD에서부터 시작해서 끝에는 92mil 까지 높아진다. 장기적으로 봤을때는 연금형이 리스크도 적고 노후대비형이라 재무설계 전문가들이 적극 추천한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지금까지 총 4명의 파워볼 위너들을 제외하고 나머지 모든 수령자들은 일시불을 택했다.

 

5. 세금

 

복권에 1달러를 사용할 때 마다 고작 50센트밖에 상금으로 가지 (또 그중 30센트가 잭팟으로 가고, 나머지 20센트는 2등,3등..상금). 나머지 50센트중 40센트는 주에 먹히고, 나머지 10센트 정도가 판매자의 손에 들어간다.

 

결국 1달러를 로또사는데 사용하면:

 

1. 30센트 → 1등당첨금

2. 20센트 →  2,3,4,...등 상금

3. 40센트 →  State tax

4. 10센트 →  판매업자

 

로 나뉘는걸 볼 수 있는데, 떼 가는 것도 만만치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