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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메닛키, 잘 만든 쯔꾸르 공포게임(마도츠키, 꿈, 공포게임, 쯔꾸르)


쯔꾸르 게임은 많다. 다양한 공포게임 중에 하나인 유메닛키도 바로 그것이다. 뭔가 옛날 느낌의 그래픽이지만, 스토리는 경험했던 사람에게 여운을 준다. 웰메이드 쯔꾸르 게임, 유메닛키.

 

유메닛키, 잘 만든 쯔꾸르 공포게임(마도츠키, 꿈, 공포게임, 쯔꾸르)

 

1. 유메닛키

 

유메닛키는 RPG 2003 으로 제작된 게임 중에 하나이다. 이 게임의 특징이 있다면 바로 '대사'가 없다는 것이다. 그저 돌아다니기만 하고, 아이템을 모으고, 누구 하나 주인공에게 말을 걸어주는 상대도 없다.

2. 게임 스토리

 

주인공은 마도츠키란 여자아이로, 거실에서 패미컴 게임을 하던가, 일기장을 쓰던가, 아니면 침대에 누워 잠을 잔다. 잠을 자게 되면 몇초 후에 바로 꿈을 꾸게 되는데, 주인공의 꿈이 곧 게임의 전부인 조금은, 밋밋한 게임으로 생각할 수가 있다.

 

꿈 속에서 정처없이 돌아다니면서 아이템을 모으는 것이 바로, 이 게임의 모든 것. 게임을 설명하자면, 기괴하기 그지없다고 표현할 수가 있겠다. 처음 보는 사람들은 이게 대체 무슨 약빨고 만든 게임이지? 라 생각하기 쉽다.

맵은 하나같이 괴상하고, 눈아프기도 하고 심지어 몇 오브젝트들은 볼 수록 더 괴기하고 이상하다. 어쩌면 공포게임에 딱일지도?. 하지만 이 게임속에 숨겨져 있는 내용들을 알게 된다면 플레이 한 후 여운이 가시지 않을 것이다. 역시 스토리의 힘이란.

 

3. 게임 평가

 

재미로 치자면, 그렇게 재밌지는 않다. 대사도 없고 그냥 돌아다니기만 하는 게임이다 보니깐 하지만 쯔꾸르계의 명작이라 불리는 이유가 있으기 때문에 한번쯤은 추천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