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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성이 가진 많은 위성들 (ft. 우주 사진) 토성 탐사성 카시니는 토성을 관측하면서 지금까지 여러 정보들을 보내왔었다. 현재 카시니는 동력이 다해서 떨어지기 직전인데 그 전에 그동안 탐사하지 못했던 토성의 고리 안쪽 부근을 탐사중에 있었다고 한다. 참고로, 카시니란 이 탐사성의 이름은 이탈리아 천문학자의 이름을 따서 지었다. 토성 근처에서 4개의 위성을 발견했고, 토성의 고리에서 카시니간극을 발견하였다고 한다. 발견 한번 잘하면 정말 길이 길이 이름이 남겨지는건 좋은 것 같다. 이 부분은 매우 위험해서 그동안 나사 관계자들이 탐사에 엄두를 못 내고 있던 지역이다. 그들은 이왕 떨어지게 될 거 위험하지만 시도라도 해보자는 마음에서 이 미션을 진행중에 있다고 한다. 카시니는 지난번에 보낸 사진 이후로 계속해서 고리 안쪽부근을 탐사하며 토성의 위성 사진.. 더보기
우주에서 보는 사하라 사막은 어떤 모습일까? (플레어 폭팔 사진, 다이나믹스 천문대, X급 플레어, M83, 목성, 보이저) 우주에서 찍은 사진들은 어떠한 모습들을 하고 있을까? 화염에 휩쌓인 폭발적인 플레어 사진부터 사막으로 뒤덮인 지구의 모습까지 우주에서 바라본 모습은 우리의 생각보다 더 광활하고 엄청난 것을 알 수가 있다. 우주에서 바라본 사하라 사막은 어떤 모습일까? 1. 태양 플레어 사진 엄청난 X 급 태양 플레어 사진이다. 플레어는 태양에서 터져 나오는 거대한 폭팔이라고 볼 수 있다. 6월 10, 11일에 걸쳐 태양이 뿜은 X 급 플레어 중에 하나를 나사 '태양 다이나믹스 천문대' 망원경으로 찍었다. 정말 이렇게 줌인해서 찍은거 보면 새삼 나사의 기술력이 놀랍다. 이젠 스페이스x에선 로켓도 재활용 한다던데 역시나 미국이란 생각이 든다. 아, 참고로 X급 플레어는 플레어 중에 가장 강력한 종류를 의미한다. 즉, 정말 .. 더보기
새로운 우주의 모형(종모양, 우주배경복사, 빅뱅이론, 암흑에너지, 람다 CDM 모델) 현대의 많은 사람들은 빅뱅이론에 대해 어느정도 알고 있다. 동명의 코미디 드라마가 있을 정도로 우리에게 빅뱅이론은 친숙하며 널리 알려진 이론 중 하나일 것이다. 폭팔이 있고 그 곳에서 모든 것이 시작되었다. 바로 빅뱅이론이다. 우주는 어떻게 생겼을까? 1. 새로운 우주의 모형 100억년도 더 된 아주 오래된 옛날 '무'라는 곳에서, 원인모를 '빅뱅'에 의해 우주가 탄생하고 팽창하여서 현대의 거대한 우주를 만들었다는 것이 빅뱅이론의 기초이다. 조금 더 들어간다면 현재의 우주는 물질의 중력에 의해 감속팽창하거나 수축해야하는 게 맞음에도 불구하고 원인모를 '암흑에너지'라는 힘에 의해 오히려 가속팽창을 하고 있다. 왜 우주는 줄어들지 않고 계속해서 늘어 가는 것일까? 그런데 최근 서던 미시시피대학교의 두 물리학.. 더보기
빛보다 빠르게 움직이는 운동이 우주에는 있는 것일까?(퀘이사, 블랙홀, 빛 속도, 제트, 전파천문학) 아인슈타인의 상대성이론에 따르면, 우주에서 가장 빠른 속도는 빛의 속도이며 빛의 속도 이상으로 움직일 수 있는 물체는 존재할 수 없다고 한다. 그런데 실제로도 그런 것일까? 우주에 빛보다 빠른 운동은 정말로 없는 것일까? 빛보다 빠르게 움직이는 운동이 우주에는 있는 것일까?(퀘이사, 블랙홀, 빛 속도, 제트, 전파천문학) 1. 빛보다 빠른 움직임을 가진 운동. 퀘이사 3C 279의 중심부의 전파 사진이다. 왼쪽의 붉은 점이 퀘이사의 본체이고, 오른쪽으로 떨어져 나오는 것이 제트라고 한다. 제트는 2 년만에 10 광년의 거리를 이동했다. 1 광년 = 빛이 1년간 이동한 거리인데, 제트는 빛의 속도보다 월등히 빠른 속도로 움직였음을 볼 수 있다. 2. 퀘이사는 무엇인가? 퀘이사는 블랙홀이 주변 물질을 잡아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