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우주

우주에서 1년을 보내면 신체는 어떻게 변화하고 바뀔까?(나사, 스콧캘리, 암 유발, 취약골, 심장축소, 부종, 평형감각상실 등)


우주에서 지내고 지구로 온다면 무슨일이 일어날까? 지구와는 너무나도 다른 우주의 상황으로 인해서 나쁜 영향을 미치는 것은 아닐까?

 

이러한 궁금증이 지속되는 가운데 지속적인 우주생활이 미치는 신체적, 정신적 영향을 연구하기 위해서 우주정거장에서 일년간의 생활을 하고 어제밤에 카자흐스탄에 착륙한 사람이 있다. 

 

우주에서 1년을 보내면 신체는 어떻게 변화하고 바뀔까?

 

1. 스콧 켈리

스콧 켈리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우주에서 1년을 보내고 지구로 귀환한 나사의 우주조종사인 스콧 켈리이다. 국제생물학 연구소와 나사는 앞으로 일년간 그의 건강상태를 모니터링하고 분석할 예정이라고 한다.

 

그에게는 마크라는 전 나사 우주조종사 출신 쌍동이 형제가 있는데 지상에 있었던 마크와 스캇의 유전적 분석을 통해서 그간 우주에서 있었던 변화를 확인 할 수 있단 것이다.

 

스콧 캘리는 정확히는 340일간 우주에서 생활하고 도착했다고 한다. 휴스턴에 있는 집에 돌아가자마자 풀장에 뛰어들고 싶고 키가 2인치 커졌다고 자랑을 한 유쾌한 사람이다. 그렇다면 과학자들이 알아보고자 하는 대략적인 변화를 어떠한 것이 있을까?

 

1. 취약골

 

우주인들은 정거장에서 걷지 않는다. 계속 둥둥 떠 다니는 것이다. 그 때문에 골반, 다리, 척추등 평소 무게를 지탱해 왔던 뼈들의 지지력이 현저히 약해지기 시작한다고 한다.슘은 빠져 나가고 부러지기 쉬운 취약골절 상태가 되는 것. 결론적으론 칼슘 이탈로 신장에 담석이 생기고 나중에는 부러지게 되는 것이다.

 

2. 근육 약화

 

우주공간에서의 생활은 다리와 등근육을 적게 사용하게 된다. 그 때문에 근육량이 현저히 줄어드는 근위축증이오고 근력이 약화되게 된다. 그래서 떨어져 부상당하거나 탐사 연구시에 사고를 당할 확률이 높아지는 것이다.

 

3. 얼굴과 다리에 생기는 부종

 

우주공간에서는 피가 하체끝보다 상체로 더흐르게 되서 얼굴과 다리가 붓는다고 한다.

 

4. 심장축소와 질환

 

우주공간에서는 심장이 열심히 운동할 필요가 없어서 쪼그라 들게 된다고 한다. 우주 방사선에 장기간 노출로 혈관벽과 내피세포에도 영향을 미치지 않을까 보고 있다. 즉, 관상동맥성 심장 질환이 생기거나 악화 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5. 평형감각상실

 

중력에 적응되어있는 귓속의 내이가 다시 똑바로 작동하는데 어려움이 생기는 현상이다. 초창기 우주미션 중 비행사들이 방향감각상실과 공간감각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일이 많았다고 한다. 그래서 지구로 돌아온 후에는 중력에 적응하는 시점이 꼭 필요한데 서있기, 시선고정, 걷기, 돌기에 적응하기 힘든 경험을 하게 되는 것이다.

 

6. 암 유발 확률상승

 

과학자들은 우주조종사들이 우주의 높은 방사능에 오래 노출되면 백내장이나 암을 유발할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다.

 

7. 망가진 신체시계

 

우주에는 24시간과 낮과 밤이 존재하지 않는다. 그래서 지구로 돌아온 후에는 신체 시계가 밤과 낮에 다시 적응하도록 해야 한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