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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집중력도 연습을 통해 높일 수가 있다? 집중력에 관한 사실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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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집중력(concentration)이란  "정신적인 수행이자 정신적인 고행 그 자체" 를 뜻한다.


즉, 집중력 그 자체는 지능의 수준에 따라서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 


순수하게 얼마만큼 쏟아부었느냐에 따라서 달라진다는 걸 뜻하는 단어이다.


아무 생각 없이 박수만 치면 손바닥이 뜨거워지고, 돋보기로 한 군데만 밝히면 태양빛이 집중되어 불을 낼 수 있듯이

우리는 이 손바닥과 돋보기와 같은 집중력을 위한 매개체가 하나씩은 있어야 한다.


다시 말해 총정리를 하자면 집중력은 "정신적인 힘" 이기 때문에, 운동을 하는 것처럼 집중력도 운동을 하듯 노력을 해야 한다는 것.



정말 포괄적인 말일수도 있겠지만, 사람들이 다이어트를 할 때 먹을 것의 유혹, 그리고 불쾌감과 스트레스등을 겪듯이

집중력을 쌓는 과정 속에서도 여러 가지의 외부적인 요인들이 당신을 괴롭히고 그것을 극복하면 할수록 집중력은 점점 더 쌓인다는 걸 의미한다.



5시간 동안 헬스를 하고 힘들어서 바로 포기하는 사람이 있는 반면,

그러한 고된 다이어트와 운동을 참아가면서 해내는 사람은 내일도 내일 모레도, 

다음 달도 일상 속 하나가 되어 자연스레 하게 되는 것 처럼 말이다.


그렇기 때문에 "공부 머리" 가 유전적인 요인 등으로 좋지 않다고 하더라도

이 "집중력" 만 기른다면 기대 이상의 공부 두뇌로 만들 수도 있다는 말이다.







본격적으로 "집중력 기르는 법" 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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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잡생각의 스토리를 완결 내기

- 공부하던 도중, 갑자기 "도둑이 집에 들어온다면" 같은 허무맹랑한 잡생각이 들 때는 꽤 많다.
  그런 때에는 그런 허무맹랑한 스토리의 내용을 싹둑 잘라버리고 스스로 엔딩을 내버리는 해결책이 있다.

  예를 들어, 앞서 말했듯이 집에 갑자기 도둑이 들어온 상황이 내 머릿속에 잡생각을 통해 들어오게 된다면 갑자기 도둑이 심장마비로 인해 죽게 된다든지, 아니면 경찰을 부른다는 내용으로 자체적으로 그 이야기의 엔딩을 내면 된다는 것.
  
  '도둑이 들어왔는데 도둑은 사실 심장병에 걸려 들어오자마자 죽었다.' 든가
  '사실 도둑이 아니라 자신의 집을 잘못 찾아온 술 취한 아저씨일 뿐이었다.' 라는 내용으로 완결을 시켜버리면 더 이상 억지로 상상하지 않는 이상은 뇌에서 그 이야기에 대한 흥미 내지는 상상력에 대한 제한적인 제어가 걸리기 때문에 굳이 상상할 필요가, 그리고 딴 생각을 할 필요조차 없게 되는 것이다.


  즉, 잡생각이 들었다면 곧장 숨호흡을 10초동안 한 후, 그 잡생각의 스토리를 강제로 완결 내버린다면 더 이상 뇌도 그것에 시간을 할애하지 않아. 오히려 뇌는 이미 습득하고 알고 있는 사실에 대해서는 또 다시 습득하는 것을 근본적으로 받아들이지 않기 때문에 더 이상 이미 완결내버린 잡생각에 대해서는 생각 조차 하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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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아무 생각 없이 거울을 뚫어지게 쳐다봐라.



- 당신이 갑자기 잡생각이 들어 공부나 어떠한 업무에 지장이 있을 정도로 딴 생각이 모락모락 날 때면, 그냥 거울을 찾아서 뚫어지게 너의 모습을 보고 가만히 있는 것도 좋은 방법 중 하나이다. 

  

간단히 말해서 당신의 지금 모습을 거울로 통해 너가 직접 확인함으로써 당신이 어떤 행동을 하고 있고, 당신이 어떤 모습을 보이고 있는지 자아 성찰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직접적으로 오게 되는 기회가 주어지는 것이지.



 "거울" 의 의미는 많은 곳에서 자아 성찰을 하고, 자신을 되돌아보는 도구로 이용되어지며 그렇게 불려진다.




즉, 당신이 당신 자신의 모습을 거울을 통해 확인함으로써 감각을 예민하게 만들 수 있고 그 예민해진 감각을 통하여 주위 분위기와 공기들은 점차 고요해지고, 뇌는 이러한 감각들과 직접적인 정신 수양으로 인해서 불필요한 과거 떠올리기 혹은 잡생각을 굳이 떠올릴 필요가 없게 만드는 것.



만일 거울이 없더라면, 그냥 아무 곳이나 좁은 시야로 한 곳에만 집중하여 뚫어져라 쳐다봐도 좋다고 한다.


그렇다면 시각을 비롯한 촉각, 후각적인 부분 모두 당신이 보고 있는 곳에 집중하게 되어 어느순간 당신은 그곳에 집중하게 되니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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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completion time" 정하기





 - 완료시간이 정해지면 집중력이 올라가는 건 아는 사람은 다 아는 이야기일 것이다.


회사 뿐 아니라 모든 곳에서도 업무 완료 시간에 대한 개념과 규칙은 매우 강경하고 아주 중요한 이야기이다.


사무직은 야근을 하는 근본적인 이유도 시간은 한정적이기 때문에 야근을 할 수 밖에 없기에 하는 것이다.



당신이 그냥 개인적인 공부를 하더라도, 핸드폰이나 초시계를 통해 타이머를 1시간이면 1시간 동안 맞추어두고 한다면

   

그러한 "시간" 이라는 압박감 등의 이유 덕에 그 시간을 잘 분배하여 더욱이 잘 사용할 수 있게 만들어줘.


그런 컴플리션 타임이 없다한다면 완료에 대한 압박감이 줄어들기에 당연히 설렁설렁 하게 될 수 밖에 없고.


예를 들어, 우리가 100m 달리기든 200m 달리기든 전력질주로 달리는 것은 초시계로 타이머를 재고 있기 때문이야.


똑같은 조건에서 초시계를 사용하지 않거나, 타이머를 재지 않는다고 해도 전속력으로 지칠 듯이 뛰는 사람이 전자와 같은 수일까?


그렇기에 "completion time"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얘기를 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