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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

옥에서 예술로, 세계 최고의 옥장(옥장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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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주원 선생님은 아버지가 금세공사이셔서 


금세공을 배우던 도중 중국에서 온 옥 작품을 


보게 되었고 중국을 이기고자 하는 도전의식


때문에 옥장의 길을 선택했다고 하신다,


근데 조선의 옥장은 왕가에서만 쓰던 장식품이고 일제의수탈 등등 왕가의 문맥이 사라졌


고 옥장의 길을 선택하셨을 때는 스승이란게 없어서 오로지 문헌 사진만을 참고해서 기존


의 기법을 연구한 것이다. 


그래서 지금 한국 최고가 아닌 세계최고의 길을 걷고 계신다고 생각하면 된다.


첫번째짤은 원석 하나의 덩어리를 다듬어서 그냥 고리를 만든거다. 장원주선생님이 이 고리로 목걸이를 만들어서 대만을 갔다가 박물관 경비원이 한국에도 그런 장식품있는지 몰랐다고 극찬했다고 하는 애기가 있다.


2~5째 사진은 도넛처럼 가운데는 구멍이 있고 원통안에 공간을 조각해서 만든 주전자인데, 이걸 만들려고 연구한 세월이 무려 50년이라고 한다. 


6번째 사진은 중국의 용의 입에 여의주가 고정되있는 걸 보고 여의주가 용의 입속에서 움직이면 좋겠다란 생각으로 조각한 것이라고 한다


8번째 사진은 장원주 선생님의 인생 작품이다.

옥 자체의 특성이 크랙이 많이 보이는데 저 정도 크기와 색감을 가지고 크랙없는 옥을 찾기도 힘든데 뛰어난 기술로 아름답게 만드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