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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매 시작가 1100억의 세계에서 가장 비싼 지도는 어떤 것일까?


밑의 지도는 1531년 비스콘테 매그길로가 

그린지도인데

2일뒤인 22일날, 세계에서 가장비싼 지도라는 

이름으로 경매에 들어갈 예정이다.

경매시작가는 무려 1억달러로  우리돈 1100억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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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가죽으로 만들어진 이 지도는

색감이나 상태를 봐서는 현대에 만들어 졌다고 

해도 믿을만한 퀄리티를 보여준다.

경매사이트의 주인장은

이 지도를 보고 이렇게 빛이나는 

지도는 처음 봣다며 칭찬을 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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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지도가 담고있는 의미가 특별한게

미국 동부해안과 항구를 자세히 묘사한 현존하는 첫지도라는 점.

전문가들은 이지도가 마젤란의 항해길을 

그린 가장 오래된 지도라고 추측하고있다.

제작자는 비스콘테 매그길로 

인터넷에 찾아봐서는 딱히 정보를 찾을수가 없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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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16세기에 제작됫다고 하기엔 그방법이 엄청 정교하다.

포르톨라노 평면구형도(Portolan planisphere)식으로

나침반 중심에서 방사상으로 뻗어나가는 직선을 

그려 넣어 지구의 두 반구를 묘사한 것이다.

항만이나 해안선은 경험적으로 

추정된 상대적 위치를 표시한 것이지만, 

그 모양과 위치는 오늘날의 해도에 뒤지지 

않을 만큼 상세하다고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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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를 펼치면 위쪽과 아래쪽 

양면에서 볼수있는것이 이 지도의 또다른 특징이다.

색감 또한 뛰어나며 명암까지 넣었다고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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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엔 각지역을 대표 하는 동물인 코끼리나 말 등을 그려져 있다.

또한 상상의 동물인 유니콘과 용도 등장.


아프리카 대륙엔 4명의 왕이그려져있는데,

이스라엘 왕국의 제 3대 왕이자 ‘지혜의 왕’으로 알려진 ‘솔로몬

(Solomon)’과 


에티오피아에 왕국을 건설했다는 열렬한 기독교인 ‘프레스터 존

(Prester John)’도 그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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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민의 모습까지 상세하게 그려 놓았다.


현재 사적으로 거래된 지도 가운데에선 


2003년 낙찰된 ‘월드시뮬러 지도(Waldseemüller map)’가


1억달러를 기록한바가 있다,


2일뒤에 그기록을 갱신하게 될지 안될진 모르겠다만 


낙찰이될시 경매 최고가를 경신하게 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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덤으로 조선최고의 

지리학자인 김정호가 1861년에 제작한 대동여지도.

산맥 수맥 군의위치 도로정보 등이

정확하고 자세하게 표기되어있다.

편의성 실용성 판화의 예술미까지 갖춘

지도라고 전문가들은 평가한다.


현재 약20여개 기관에서 보관중이며 

3개의 지도가 보물로 지정되어 있다고 한다.

지난6월 경매에나왓는데 경매추정가는 25억이며

출품된 대동여지도는 목판색채본과 같은 희귀본이였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