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취 나는 음식들은 전세계적으로 많다. 이미 유투브에서 많은 사람들이 이러한 음식들을 리뷰하면서 큰 고통을 겪고 어떤 이들은 냄새를 참지 못하고 화장실로 달려가는 영상도 심심찮게 볼 수가 있다. 재밌는건 악취 음식들은 대부분 발효 음식인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세계적으로 악취 나는 음식엔 무엇이 있을까?
1. 홍어
1번째 음식은, 한국에서도 유명한 암모니아성분으로 톡 쏘는 맛을자랑하는 홍어이다. 재밌는건 홍어의 맛을 들인 사람들은 계속해서 홍어를 안주로 찾게 된다는 이미 중독성을 입증한 기호 식품이기도 하다.
2. 블레트 다벤느
프랑스 북부에서 오신 치즈인, 블렌트 디벤느이다. 이 음식의 별명이 악마의 죄약일정도로 그 악취가 정말로 대단하다고한다. 치즈를 사랑하는 프랑스인들마저도 호불호가 크게갈리는 치즈라고 한다. 정말 발효시켜 먹는 음식들은 하나 같이 대단한 것 같다. 특히나, 치즈는 어디를 가던 극과 극이 나뉜다.
3. 쿠사야
쿠사야는 일본말로 냄새 나는 방 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재밌는 건 이 냄새나는 생선을 일본인들은 술 안주로 즐긴다고 한다. 생선을 쿠사야액에 절인 후에 햇빛에 말려먹는다고 한다. 이때 쿠사야액은 오래되고 여러번 사용한걸 최고로 친다고 한다. 그 악취가 계속해서 더해 간다는 의미인 것 같은데 역시나 매니아 층이 좋아할 만하다.
4. 수르수트뢰밍
수르수트뢰밍은 1번쯤은 들어 보았을 것이다. 무려 홍어가 가진 악취의 100배를 자랑한다고 한다. 이 음식은 청어를 소금에 절여 따뜻한곳에서 2달 동안 발효해서 먹는다고 한다. 주로 야외에서 먹는데 집에서 캔을 따다가 국물이라도 튀는 날에는 대청소를 각오해야 할 음식이라고 한다.
5. 두리안
과일의 왕이라불리는 두리안 동남아 출신의 악취가 나는 음식이다. 맛은 냄새와는 다르게 좋지만 똥을 씹어먹는 듯한 그 고약한 냄새 덕에 안먹는 사람이 많다. 동남아에서는 두리안을 가지고 지하철이나 호텔 공항 등에 출입하는 것이 금지까지 되었다고 한다.
6. 취두부
중화권 사람들이 고루 즐겨먹는 취두부 맛은 시큼한 콩맛이 난다고 한다. 두부를 발효한 후에 양념을 넣고 튀겨 먹는다고 한다. 중국 시장통에 멀리서부터 취두부 튀기는냄새가 흘러 오는 것을 알 수가 있다.
7. 키비악
키비악은 바다표범 배를 가른 후에 내장을 제거한 뒤에 안에 음식물을 새로 채워서 발효 시켜 먹는 음식이다. 비주얼이 정말 좀.. 생각 이상일 것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