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하면 생각나는 아이템이 무엇이 있을까? 새하얀 가운 그리고..청진기? 정도가 있을 것이다. 이 청진기는 과연 언제부터 시작되었고 어떤 역사를 통해 한국에 들어오게 되었을까?
청진기는 어떤 역사를 가지고 있을까?
1. 청진기의 역사
우선 결론적으로 말하면, 청진기는 역사가 200년 정도로 짧다. 처음 만들었다고 이야기된 것이 저 laennec의 1816년 기록이고, 이전의 진단법은 타진과 귀를 직접 대고 듣는 방법으로 심장과 폐의 진찰을 하였다고 한다.
우리가 요즘 보는 청진기는 초기 모델이 1855년 정도에 처음 나타나고, 현재는 대부분의 청진기가 우리가 생각하는 모양을 하게 되었다.
2. 청진기의 용도
1. 심장진찰
2. 폐진찰
3. 장음의 진찰
4. 각종 혈관의 진찰 (혈압을 재는것도 포함한) 정도로 나눌 수 있다.
여기에 더해서 영상학적 기법과 진단 기술이 발전한 요즘에는 사실 필요하지 않는 경우도 많은게 사실이다. 그래도 아직 많은 의사들이 가지고 있는 이유는 다음과 같다.
1. 심장진찰에서는 기본이고, 추가 검사가 필요한지 결정 할 수 있기 때문이다.
2. 호흡곤란의 원인을 추가 검사 없이 빨리 추측 할 수 있고, 검사전 선처치를 가능하게 해준다고 한다.
3. 장음은 술 후의 회복과정에 있어 중요한 진찰 포인트이다.
4. 자동 혈압계가 없다면 청진기는 혈압측정에 꼭 필요하다고 한다.
3. 청진기의 가격
청진기는 1만원 정도하는 저가형부터 약 50만원정도의 심장용 청진기 까지 있고, 최근에는 녹음이 가능한 전자 청진기도 나와 있다고 한다.
그런데 워낙에 좋은 의료 기기들이 나오고 그러다 보니까 청진기를 선택하는 기준이 최근에는 디자인 쪽으로 많이 이동하게 되었다. 청진기들 사이에 큰 기능 차이가 없는 것도 이유라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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