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정보

부처님의 5대 제자들, (사리불, 목건련, 마하가섭, 아나율, 수보리)


부처님에게는 많은 제자가 있었다. 부처님이 아끼는 10명의 제자가 있었는데, 그 중에 5명의 제자를 소개한다.

 

부처님의 5대 제자들, (사리불, 목건련, 마하가섭, 아나율, 수보리)

 

1. 사리불

 

10대 제자 중 단연 돋보이는 제자가 바로 사리불이다. 지혜가 제일로 다른 제자 중에 유명한, 목건련과 함께 부처가 설법할때마다 바로 옆에 앉아 그것을 듣는 부처가 가장 아끼는 제자였다.

 

브라만계층이었고 당시 인도의 모든 사상을 섭렵한 똑똑한 제자이다. 어린시절 사상대결에서 고승을 이겼을 정도라고 하니 비상한 머리를 가진 제자였음에는 틀림이 없다.

불교경전에서 사리자라는 말이 굉장히 많이 나오는것을 알수 있는데( 사리자, 색불이공 공불이색 색즉시공 공즉시색 등등) 이는 사리불존자를 두고 한 말 이다.  사리불은 부처가 한 말은 모두 기억하고 이해 하였기에 부처는 설교할때도 사리불을 대부분 언급 했었다고 한다.

 

2. 목건련

 

사리불과 함께, 10대 제자 중에 유명한 목건련이다. 제일 가는 사리불과는 막역한 친구로 둘이 함께 인도의 사상가들을 만나며 설교를 듣고 배우며 함께 고행도 하고 여러가지 한 사이다.

 

신통제일이라는 별칭을 가지고 있으며 공중부양을 하기도 했다고 한다. 목건련의 유명한 이야기로는 신통력으로 돌아가신 어머니가 잘 계시는지 확인해보는데 지옥불(반도)에서 영원히 먹지도 못하는 엄청난 고통 받는 아귀지옥에 살고 계신것이었다.

이를 본 목건련은 어머니를 구제하고자 부처님에게 소원하였고 부처님이 조금은 튕기다가 방법을 하나 알려준다. 그 방법은 바로, 7월 보름에  10방향의 모든 출가대중에게 진수성찬을 차려 공양하는것 인데 이것이 불교 5대 행사중 하나인 우란분절, 즉 백중의 시초가 된 것이라고.

 

3. 마하가섭

 

두타제일이라는 별칭을 가지고 있는데 이 두타행이라는게 밥은 무조건 빌어먹고 옷은 무조건 기워입고 뭐 그런거다.  다들 어느정도 하던것 이었겠지만 마하가섭은 불교에 들어선 이후 단 한번도 이를 벗어난 적이 없는데 특히 대단한점은 마하가섭이 엄청난 부호의 아들이었단 것이다.

 

부처님은 마하가섭을 매우 아껴 설법중간에 거지꼴을 하고 들어온 가섭을 바로 옆자리에 앉히고 부처가 죽어 관에 들어 화장을 치루려는데 가섭이 오는 3일간 관에 불이 붙지 않다가 가섭이 도착하자 관 밖으로 발을 내민후 스스로 자연발화를 했다는 이야기가 있다. 

 

4. 아나율

 

아나율은 천안제일 이라는 별칭을 가지고 있다. 부처가 설법하는 와중에 졸았는데 이를 본 부처가 조금 꾸짖었더니 열폭하면서 평생 잠을 안자겠다고 말했다고 한다.

 

잠을 안자니 눈의 피로가 극심해져 시력이 감퇴하였고 부처도 그러지말고 잠을 자라라고 했는데 씨알도 안먹히는 고집불통이라 결국 실명을 하고 만다. 그 이후 마음의눈으로 훨씬더 많은것들을 볼 수 있다는 궁예의 관심법 같은 소리를 했다고 한다.

5. 수보리

 

해공제일 수보리. 해공이란 공(불교에서 많이 쓰는 빌공 자)을 풀이한다는 뜻인데.  들어는 봤을 금강경이라는 경전이 부처와 수보리의 해공이야기다. 

 

브라만 출신이지만 양아치 같은 성격으로 방황하기도 했었지만 정의로운면도 같이 가지고 있었고 입교전에 부처를 모함하는 세력과 맞선적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