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가 평평하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다. 이들이 주장하는게 허무맹랑한 소리라는 느낌은 들지만, 억지를 피는 것은 아니다. 평평한 지구론을 주장하는 사람들에겐 그들만의 확고한 근거가 있다. 지구는 정말 평평한 것일까?
평평한 지구야 말로 진짜 지구다? 그들이 말하는 평평한 지구론
1. 평평한 지구
지구가 평평하다는 건 고대때부터 있던 주장이지만 이 글에서는 현대의 평평한 지구 이론을 이야기 해 본다. 참고로 유명한 농구선수였던 샤킬 오닐도 평평한 지구론자 중에 한명이다. 어마무시한 피지컬과는 달리 박사 학위도 가지고 있다고 한다. 먼저 말하자면 이 이론은 장난이 아닌 진심을 담아서 한다.
즉, 이 이론을 지지하는 사람들은 아주 진지하다는 것이다. 먼저 간단하게 이 글에서는 그들의 주요 주장들과 평평한 지구에 대한 그들이 말하는 증거들 에 대해 보려고 한다.
평평한 지구론자들의 주요 주장
지구는 평평하다. 그들이 말하길, 우리가 어릴 때부터 무조건적인 교육 시스템에 속아서 지구가 둥글다고 세뇌가 되어있다는 것이다. 이들은 일단 동그란 지구 즉 흔히 말하는 globe 형태의 지구가 아니라 지구는 평평하거나 씨디 디스크 처럼 생겼다는 것이다.
과학자들은 우리의 상식이나 본능을 무시하는 복잡한 이론으로 우리를 납득하게 하는 것. 이건 위에서 본 평평한 지구이고, 이건 전체적인 이미지인데, 위에도 말했지만 평평하긴 한데 아래 모양이 어떻게 생겼는지에 대해선 평평한 지구론자들도 정확히는 모르겠다는 입장인 것 같다.
위 그림처럼 중심에는 북극이 있다. 그리고 각 나라들이 펼쳐져 있고, 그리고 남극은 지구 아래 있는게 아니라 지구를 둘러싸고 있는 모양이다. 지구본을 잘라서 펼치면 저런 모양이 될 거 같긴 하다.
모든 나라들의 테두리가 우리가 말하는 남극이다. 평평한 지구론자들에게는 남극이 아니다. 하얗고 지구를 둘러싼 거대한 얼음 덩이, 눈덩이들인 것이다. 태양이 지구 위를 돌지만 중간에는 태양빛이 닿지 않으니 북극이 생기고, 주변도 큰 빙하들이 생기는 것이다. 그런데 위의 지도도, 바로 UN의 공식 깃발이다.
유엔이 공식적으로 평평한 지구의 이미지를 사용하고 있다는 것이 과연 어떤 의미가 있는건지는 잘 모르겠다. 하지만 평평한 지구론자들은, ''세계의 지도자들은 자기들만이 이 비밀을 알고 있는거다'' 이런식으로 말하고 있는 것이다.
그리고, 그들의 2번째 주장은 ''태양과 달 그리고 모든 별은 다 가까이 있다''라는 것이다. 태양과 달 그리고 모든 별에 대한 탐사 등 모든 게 거짓이라는 것이다. 별들은 사실 그렇게 멀리 있지도 않고. 그냥 태양과 달은 평평한 지구 위를 돌아가면서 이 쪽 비췄다 저 쪽 비췄다 하고 있단 말이다.
3번짼, 나사는 실제로 그 어떤 우주선도 우주에 보낸 적이 없다.란 것이다. "그 어떤 우주선도 우주에 간적이 없다. 물론 달 탐사도 다 거짓말." 라고 주장하고 있다.
NASA에서 보내준 지구의 이미지는 포토샵에 의한 건데 실제로 이건 공식적으로 확인된 사실인데 그 지구의 이미지는 통째로 하나로 찍은 사진이 아니라 수천장의 이미지를 붙여서 만들거라고 한다. 그런데, 이건 사실이다. 그리고 위의 이미지처럼 같은 지구임에도 그 이미지들이 연도를 달리하면서 점점 바뀌고 있는 것 같다. 그렇다면, 이들이 내세우는 증거들은 무엇일까?
남극조약
남극 조약은 남극과 그 주변의 평화적 이용과 과학연구의 자유보장을 명시한 12개국이 체결한 국제조약이다. ''남극은 모든 세계의 것''이라고 하면서 실제로는 일반 사람들의 접근을 엄격하게 통제하고 있다. 그리고 지금까지 역사를 통해 이처럼 모든 나라들이 순식간에 합의해서 그 내용이 잘 지켜지고 있는 조약은 없다고 한다.
남극을 넘어가면 지구의 끝이기 때문에 그 비밀을 사람들이 알게 될까 두려워 통제하고 있다는 것이 평평한 지구론자들의 주장 중 하나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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