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체 글

아시아의 대도시 순위 10 (GDP 3,000억 달러가 넘는 세계의 도시들이 위 사진에서 색깔 표시 된 곳) 1위 도쿄(Tokyo) , 일본 GDP 1조 7,000억 달러 아시아에서 가장 큰 도시는 일본의 수도인 도쿄. 단순하게 GDP로만 따지면 아시아를 넘어 세계에서 가장 큰 도시라고 한다. (뉴욕은 1조 5,000억 달러로 2위) 도쿄가 뉴욕의 상징성과 세계 경제에서의 역할등은 따라갈 수 없지만, 단순히 그 인구와 경제규모만으로 따지면 세계에서 가장 큰 초거대 도시권이라고 한다. 원래 일본의 중심지는 오사카(大阪) 고베(神戸) 교토(京都)등이 위치한 관서(関西)지방으로 도쿄와 관동(関東) 지방은 변두리 취급을 받아왔다고 한다. 일본을 통일하고 오사카에 자리잡은 히데요시는 2인자였던 도쿠가와 이에야스를 견제할 목적으로 원래의 영.. 더보기
유투브에서 가장 오래된 영상은 어떤 것일까? 링크: https://youtu.be/jNQXAC9IVRw 유튜브에서 가장 오래된 영상(현재 삭제되지 않은것 중)은 무려 12년 전, 유튜브가 설립되고(설립: 2005년 2월 14일) 얼마 안되서 올라온 'Me at the zoo(의역 하면, 나 동물원 왔다) 라는 영상(업로드: 2005년 4월 23일) 유튜브 공동창업가인 조드 카림(Jawed Karim)이 올린 영상. 영상내용은 딱히 없다. 더보기
시바견의 다양한 종류들(신슈시바견, 죠몬시바견, 산인시바견, 미노시바견) 우리에게 잘 알려진 일본의 견종, 시바견. 우리가 보통 알고 있는 머릿속의 시바견은 몇 종류 없지만, 실상 시바견의 세부 종은 다양하다. 동글동글하게 생긴 시바견부터 날렵하게 잘 빠진 시바견까지 시바견의 다양한 종류에 대해서 알아본다. 시바견의 다양한 종류들 1. 신슈시바다 동글동글한 외견을 가지고 있는 시바견이다. 우리 머릿속에서 가장 흔하게 그려지는 가장 흔한 시바견이다. 일명 너구리형 얼굴의 시바라고도 불린다고 하며, 신슈시바다 信州柴犬 라는 종이다. 2. 죠몬시바 다리가 쭉 빠져 있는 뭔가 황구 같아 보이는 외견을 볼 수가 있다. 동글동글한 위의 신슈시바와는 다르게 갸름하게 생긴게 특징이라면 특징이라고 할 수 있겠다. 3. 산인시바 하얀색 느낌의 털이 적당히 섞인 이 시바견의 종류는, 산인시바라는.. 더보기
당뇨병을 치료하는 '인슐린'은 어떻게 발견이 되었을까? (프레더릭 밴팅) 프레더릭 밴팅 토론토 대학의 프레더릭 밴팅 박사는 어린 시절 가장 친한 친구 둘을 소아 당뇨로 잃었다. 그는 당뇨병이 얼마나 무서운지, 그래서 이 병의 치료법을 발견하는 것이 인류에게 얼마나 필요한 지를 알고 있었다. 그의 머리 속에는 가능할 것 같은 어떤 생각이 계속 떠돌고 있었으나 그걸 실체화 하기 위한 최종 판단을 내리기엔 너무도 모호했다. 불면의 밤을 보내던 어느날, 잠깐 조는 사이에 밴팅 박사의 머리로 다음 같은 아이디어가 번뜩인다 '개의 췌장과 연결되는 췌관을 묶는다. 6 - 8주간 기다린다. 적출한 후 추출한다' 밴팅과 베스트 (왼쪽) 잠에서 깬 밴팅은 즉시 이 아이디어를 종이에 적은 후 자신의 윗 사람인 신경생리학자인 밀러 교수에게 알렸고 밀러 교수는 토론토 대학 생리학 과장인 존 맥클라우.. 더보기
바다 속에서도 토끼가 산다고? 신기한 바다 생물 (주레나 팔버) 바다 속에서도 토끼가 산다. 정확히 말하면 바다토끼는 복족류 연체동물인 주레나 팔버라는 생물이다. 재밌는건 외국에서도 바다토끼로 불린다. 주레나팔버는 어떻게 발견되었고 토끼의 귀와 같은 기관은 어떤 역활을 하는 기관인 것일까? 바다 속에서도 토끼가 산다고? 신기한 바다 생물 (주레나 팔버) 1. 바다토끼의 발견 실제 움직이는 바다토끼 모습은?(확인) 바다 토끼는 일본 규슈 대의 Kikutaro Baba 박사에 의해 1938년도에 발견이 되었다. 그리고 이후 쭉 연구가 되어 왔었지만, 관심이 없었다가 2015년에 어떠한 일본인이 트위터에 올리면서 귀여운 모습에 다시 이슈가 되었다고 한다. 바다토끼처럼 생긴 이 생물은 대부분 2.5센티미터 미만이며 인도-태평양 전역에서 발견이 되어서, 아마 이 동물을 찾기 .. 더보기
전쟁 중에도 아이스크림을 먹었던 유일한 국가 미국, 아이스크림 발전사. 미군에게 보급된 아이스크림을 나눠먹으며 즐거워하는 영국군. 물론 아이스크림은 2차대전 전부터 미국인만이 아닌 유럽인, 일본인들도 즐기던 음식이었지만 전투가 벌어지는 곳 까지 아이스크림을 보급할 수 있는 나라는 미국뿐이었다. 태평양에서 일본과의 전투 중 보급받은 아이스크림을 먹고 있는 미해병대원들 1943년 미군 병사의 보급품으로 6000톤의 아이스크림 제조용 분말이 지급되었고 북극권에서 근무하는 병사도, 남태평양의 열대지방에서 일본군과 싸우던 병사도 모두 보급을 받았다. 부상병들에게 제공되는 아이스크림 1차대전 당시 미국 대통령인 허버트 후버는 자신의 정부는 '미국 식량 정부 US Food Administration'이며 '식량으로 전쟁을 이긴다'라는 구호를 내걸고 참전 미군의 전투 식량의 양과 수준을 .. 더보기
국가가 없었던 핀란드, 그 역사와 발전 과정. 올해로 독립한 지 100년이 된 북유럽의 핀란드 (1917년 12월 6일) 19세기 초 핀란드인들은 한번도 자신들의 나라를 가져본 적이 없이 700 여년 이상 스웨덴 왕국의 지배를 받고 있었다. 하지만 1808 - 1809년 러시아와의 전쟁에서 패배한 스웨덴은 종전 협상의 결과로 핀란드의 지배권을 러시아 황제에게 양도한다. 핀란드에는 러시아 황제의 개인 영지로 '핀란드 대공작령'이 설치되었고, 러시아 황제가 '핀란드 대공'을 겸하며 핀란드 총독을 임명하여 통치하는 형식이었다. 하지만 보통 러시아 귀족이 임명되는 '핀란드 총독'은 실권이 없는 상징적인 지위였으며 핀란드인들은 완전한 자치권을 보장받아 핀란드 의회와 헌법, 핀란드 군을 가질 수 있게 되었다. 러시아 제국 국기를 사용하나 핀란드어가 공식언어로 .. 더보기
마이클 잭슨을 닮은 원숭이? 전세계 신기한 동물들. 1. Sarcastic fringehead 비꼰다는 수식어가 붙은 이 녀석은 이렇게 보면 일반적인 물고기와 달라보이지 않아 보이는데.. 30cm미터 까지 자라고 북미 해안의 바닥틈새에서 발견되는 이녀석들은 태평양 중심에서 캘리포니아까지 널리 퍼져있다고 한다. 보통 굴을 파서 바닥에서 먹잇감을 기다리며 머리를 내밀고 있는게 전부이지만 자기 영역에 다른 수컷이 오면 상황이 조금 달라진다고 한다. 얼굴이 마치 프레데터처럼 갈라져서 큰 입으로 서로 씨름하며 누가 더 강하고 더 큰지 겨룬다고 한다. 어째서 이런식의 특이한 턱을 가졌는지에 대해서는 학자들도 다양한 의견들로 분분하다고 한다. 2. Velela velela는 돛단배처럼 생긴 생김새 때문에 '바다의 작은 항해자'라고도 불려져 왔다고 한다. 이 녀석은 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