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레르기성 비염은 계절이 바뀔때 주로 나타나며 꽃가루가 영향인 경우가 크고
개인마다 가지고 있는 알레르기 반응 때문인데
이런 경우는 그냥 antihistamine 인 항 히스타민제 약 한알만 먹으면 날 수도 있다.
흔히들 말하는 만성 비염은 이런 알레르기성 질환을 제외 하고
sinuses 라는 코에서 이어지는 이 공간이 박테리아나 바이러스에 감염이 되서
이 sinuses 라는 공간이 감염으로 인해
누런 콧물로 가득차고 입구가 막히게 되는 증상도 없어야 한다.
즉 바이러스 ,박테리아 감염으로 인한 비염은 제외한다.
만성 비염에도 여러가지가 원인이 되는데,
deviated septum 처럼 중간에 연골인 septum이 휜다던가
코카인 혹은 스테로이드성 코스프레이로 인해서
코점막에 변화가 오는 drug induced rhinitis 나 rhinitis medicamentosa
같은게 없어아 한다.
그럼 이러한 것들을 다 제외하고 도대체
우리들은 뭐 때문에 비염에 시달리는걸까?
VASOMOTOR RHINITIS
Vaso 는 혈관을 뜻하고 motor 는 신경을 뜻한다.
이 비염에 속하는 환자는 전체 비 알레르기성 비염 질환자의 10%에 속한다고 함
증상들 -> 코막힘, 눈 시림, 코 시림, 콧물, 목 뒤로 콧물이 넘어가는
postnasal drip, 따가운 목, 두통 (특히 눈썹뼈 위쪽과 콧대쪽)
알레르기 비염 있는 사람들이 다 있는 증상이다.
근데 없는 증상이 있다,
그건 코와 눈의 간지러움.
그리고 재채기도 하지만 알레르기성 비염을 가진
환자만큼 재채기를 심하게 하지 않아
주로 원인이 되는건, 날씨 변화, 기온 변화, 기압 변화, 공기, 습도, 곰팡이, 술, 매운 음식, 뜨거운 음식, 건조함 등이 있는데 이 외에도 감정과 호르몬 역시도 영향을 끼친다고 한다.
그 중에서도 큰 특징은, 따뜻한 곳에 있다가 시원한 곳으로 가면 갑자기 코가 아프고 머리가 아프고 콧물이 나고 눈이 따가울 수 있다. 혹은 급작스런 온도 변화로 자고 일어나서 그럴 수도 있고, 그냥 특별한 일 없이 지내다가 갑자기 재채기 몇번하더니 비염이 시작 될 수 있다
이 vasomotor rhinitis 를 앓고 있는 사람들은 증상이 있을때 코 속에서 매우 심각하게 반응을 하고 별로 심하지도 않은 날씨 변화에도 매우 민감하게 반응을 하기 때문에 일반 사람들이 봤을대는 '엄살'을 부린다고 보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환자들은 뭐가 원인인지도 모르고 수년간 당하고만 살고 주변 시선들은 엄살쟁이로만 보지.
이런 환경이나 공기 감정 변화에 콧구녕의
신경세포들이 반응하고 그로 인해서 코의 혈관들이 폭동을 일으키며 붓게 되는 것이다.
그러곤 코안의 점막에 염증이 생기고 따갑고 부은 혈관으로
인해서 숨쉬는 통로가 좁아지게 된다.
다음 사진과 같이 이렇게 해서
그림에 보이는 Frontal sinuses 의 입구가 붓고 부은 점막이 서로 닿으면서 아프고,
저 공간 안의 압력이 올라가면서 두통이 오고 눈이 시리고
안 좋은 상황이 시작 되는 것이다.
개인적으로 Corticosteroid 성분의 콧구녕 스프레이를 여러가지 사용 해보고,
각종 항히스타민제를 복용 해봤지만
정말 도움 되는게 그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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