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상선은 중요하다. 하지만, 갑상선이 어디 있는지..정확히 모르는 사람들도 분명 많다. 나도 그랬다. 그렇다면, 이 갑상선이란 것이 무엇이고 안 좋아지면 어떤 병이 생기는지 알아본다.
갑상선의 중요성과 질환들
1. 갑상선
갑상샘은 목 앞 중앙에 있고, 이 것은 앞에서 보면 날아다니는 나비 모양으로 생긴 내분비기관이라고 한다. 식도와 쇄골 고 정도에 위치해 있는 기관이다.
2. 증상
갑상선 위치는 그림처럼 목에 있고 갑상선(갑상샘)의 역할은 주 역활은 신진대사와 체온조절을 담당한다고 한다. 이 갑상선의 기능이 정상인 사람들은 추위와 더위를 그 온도에 맞게끔 느끼지만 문제가 생겨버리면 항진증의 경우엔 신진대사가 정상인에 비해서 아주 높아져 갑상선이 비대해 지며 더위를 더욱 심하게 타고 식욕이 왕성해지며 배변횟수가 늘게 된다고 한다.
평소보다 먹는 양은 훨씬 더 늘었음에도 불구하고 체중이 계속해서 감소하며 피로감을 많이 느끼게 된다. 또한 손떨림, 근육마비등의 증상이 있다. 반대로 저하증의 경우엔 신진대사가 떨어져 식욕이 감소하며 추위를 아주많이 느끼고 식욕이 떨어진다 한다.
평소에 변비가 없었던 사람도 변비에 시달리고, 적은 식사량에도 체중이 증가한다. 또 항진증과 비슷한 증상으로는 피로를 아주 많이 느끼게 된다. 위에 두 증상이 있다면 하루라도 빨리 바로 병원에 가서 진료받아 보는 것이 좋다.
3. 합병증
저하증과 항진증 두가지의 질환에 걸리게되면 항상 같이 따라 다니는 병이 있는데 우울증과, 그레이브스 안병증 두가지 유형의 병이 있다. 우울증은 말그대로 기분이 우울해 지며 본인의 경우 '항진증'에 걸렸단 사실을 몰랐을 때는 모든것이 짜증나며 화가 난다.
그레이브스 안병증은 보통 갑상선 기능 항진증 환자들에게 잘 생기는 질병인데 갑상선 호르몬의 과다 분비로 인해 호르몬이 눈에 있는 세포들을 공격해 염증을 일으키게 된다. 염증이 생기게 되면 눈이 붓고 안구가 돌출되며 심한 경우에는 사시와 복시까지 오게 된다. 갑상선이 보통 여자들에게 더 많이 발생하는 질환이다 보니 안구돌출로 인한 스트레스가 우울증을 더욱 심화시키는 경우도 있다
혼다
일본의 축구 선수인 혼다. 혼다는 2010년 남아공 월드컵 때보다 안구 돌출이 심각해졌다. 불과 5년만이다. 병에 잘못 걸려서 선수가 이렇게 망가져 버렸다. 그리고 목에 수술 자국도 볼 수 가 있다. 하지만, 이러한 병을 앉고서도 선수생활을 이어가는 것을 보면 정신력은 대단한 선수임에 분명하다.
이연걸
성룡과 함께 중국 투톱 배우 이연걸이다. 이연걸은 갑상선 안구 돌출로 유명하다. 사람이 7년만에 20년은 더 늙어 버렸다. 이 사람의 경우 초기에 항진증이란 사실을 알게 되었다고 하는데 치료에 소홀히 했다가 망한 케이스라고 보면된다. 초기에 약물치료 잘하고 쉬면서 활동 했더라면 지금 사태가 나지 않았을텐데 말이다. 조기에 치료가 얼마나 중요한지 알려주는 케이스이다.
오태경
약 20년 전쯤 육남매에서 장남 역할로 나왔던 오태경이란 배우이다. 언제가 공백기 였는지 잘 모르겠으나 갑상선 이상으로 인해 공백기를 가졌고 현재도 치료중에 있다고 한다. 이사람의 경우엔 그나마 초기부터 치료를 잘했는지 위에 두사람에 비해서 외모변화가 심하지 않은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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