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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

스테로이더가 없던 시절, 일본의 보디빌더들은 어떤 모습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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若木竹丸 (약목죽환) 


1911年1月20日 - 2001年1月3日


若木竹丸(와카기 다케마루)라는 사람이 


1938년에 쓴 '괴력법'이라는 책이다.



웨이트 트레이닝을 당시 일본에선


괴력법이라는 말로 표현 했다고 한다.


若木竹丸라는 사람은 1911년에 태어났고, 

(신장 162cm, 69kg ,가슴둘레132cm、상완51cm)


잘 크다가 중학교 때 선배한테 괴롭힘을 당하면서 


운동의 필요성을 느껴서 트레이닝을 시작했다고 한다.


이 때에는 몇 분할이라든가 그런 개념이 일본에선 


정립되지도 않았을 때니까,


이 사람은 거의 하루 10시간 이상 계속 운동만 했다고 한다.


이 사람에 대해 찾아본 일화로는,



1. 불량배가 시비를 걸어와 헤드록으로 뇌수를 터뜨려 즉사시킴 

(정당방위 판결로 무죄 판결.)


2. 당시 거리에 나서면 여자들이 피하고 심지어 기형아 취급도 받았다고 한다. 하지만 미군들은 amazing! 하면서 악수를 청해왔다고.


3. 이 사람이 2001년 1월 3일에 사망했는데, 늙어서도 운동 중독이다시피 운동을 해서, 일반 관에 어깨가 걸려서 안 들어갔다고 한다.


4. 극진 가라데의 최배달과 유도의 기무라 마사히코에게 체력 증강과 관련해서 지도를 해주기도 했다고 한다.


최배달이 처음에 소문을 듣고 찾아갔을 때 작은 키(162cm)를 보고 얕봄이 없지 않아 있었지만, 팔씨름에서 쉽게 져서 놀랐다고 고백한다.


최배달은 '힘>스피드>기술'이라고 자주 말했다고 하는데, 와카기 다케마루의 영향이라고 . 손가락 푸쉬업도 이 사람이 최배달보다 손가락 푸쉬업을 먼저 했다고 한다.) (양동이, 시멘트, 철봉을 이용한 바벨 만드는 방법. )



5. 당시 복싱 아마추어 챔피언과의 스파링에서 가볍게 승리. 강도관에서 유도 유단자들에게 밀리지 않았다고 한다.



6. 벤치프레스 최고 기록 228kg, 플로어 프레스

(땅바닥에서 하는 벤치프레스) 300kg 등





책에는, 그 당시 일본에 헬스 기구같은게 거의 전무하니까, 

여러 도구를 사용한 창의적인 근육 증강 방법 등이 나와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