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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축구 대표팀 감독과 치과의사를 투잡? 인구 33만명 아이슬란드의 재밌는 사실.



아이슬란드. 말 그대로 얼음의 땅이라는 이 나라는 유럽의 북쪽에 있는 작은 나라이다. 인구 33만명의 이 작은 나라는 유로 2016 전까지만 하더라도 유럽인이나 세계인의 주목을 받지 못하던 나라였다. 인구수가 국력과 비례하는 나라에서 33만명의 나라는 확실히 너무도 작았다. 하지만, 이 아이슬란드에 관해 흥미로운 사실들은 제법 많다.


축구 대표팀 감독과 치과의사를 투잡? 인구 33만명 아이슬란드의 재밌는 사실


1. 비요르크
관련 이미지

아이슬란드의 자랑인 가수 비요르크이다. 인스타그램 팔로워가 아이슬란드 인구보다 많은 43만명이라고 한다. 그녀는 아이슬란드만이 아닌 유럽 많은 국가에서 사랑 받고 있는 가수이다. 대게 앨범 이미지를 보면 일본 느낌이 나는 겉표지 사진이 많다.

2. 온천

아이슬란드 온천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아이슬란드인들이 만나는 장소는 대개 야외온천이다. 그 만큼 이 온천들은 대중적이고 그 질도 무척 높다. 아이들도 들어갈 정도로 온천은 그 수가 다양하면서 많은 이들에게 사랑 받고 있다. 아이슬란드 야외온천은 우리가 카페에 사람을 만나러 가는 것과 마찬가지로 사람들이 모이는 장소로 쓰인다고 한다. 온천에서 만나서 그간의 근황을 묻는 아이슬란드인들, 재밌다


3. 아이슬란드는 군대가 없다.


아이슬란드에는 상비군(군대)이 없다고 한다. 인구가 33만인 시점에서 애당초 군사력으로는 다른 나라에는 밀린다고 판단한 것인지 아니면 진짜 평화주의를 내세우는 국가인지는 모르겠지만, 상비군이 없다고 한다. 포브스지에 의하면 평화지수 세계1위라고 한다.


4. 아이슬란드는 모기가 없다.


5. 아이슬란드의 추위가 엄청나다는 건 과장된 것이다.


아이슬란드는 이름만큼이나 혹독한 추위가 지배할 것 같은 나라라고 생각되지만, 실상은 겨울 평균 기온은 섭씨 영하 4도 이하로 떨어지지 않는다고 한다. 즉, 한국 겨울보다 춥지 않다.


6. 아이슬란드 경찰은 무기를 소지하지 않는다. 


아이슬란드 경찰은 무기를 들고 다니지 않는다. 좁은 사회만큼이나 범죄를 저지르면 매장을 당하기 때문일까? 아이슬란드엔 거의 범죄자체가 없다고 한다.


7. 축구 감독과 치과의사를 투잡.


아이슬란드 대표팀 감독인, 헤이미르 하들리그림손은 지금도 파트타임 치과의사로 봉직 중이라고 한다. 적은 인구 때문인지 다른 사람들도다양한 직업을 가진 사람이 많다. 아이슬란드 대표팀 주장인 아론 군나르손은 15세까지 핸드볼 선수로 활약하였다. 아이슬란드의 핸드볼 리그에도 3경기 출전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