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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원룸 계약할 때 알아 두면 좋을 몇가지 팁들.(수압, 인터넷선 등..)


주로 사람들이 원하는 원룸은 값 싸고 깨끗하고 


개인공간 보장이 잘 되고 직장이나 학교와의 가까운거리 등 


모든걸 만족하는곳을 바라고 있을 것이다.


솔찍히 현실적으로는 모든걸 만족 할 수 있는 방은 없다고 본다.


가격이 마음에들면 공간에 문제가 있다거나 


방이 깨끗하고 좋으면 가격에 문제가있다거나


사람 심리가 꼭 '아 다 좋은데 이거 하나가 좀 흠이네...' 라는건


방 구할 때 가져야 할 마인드라고 생각한다.



1.자신이 생각하는 지역에 매물정보를 미리 알아본다.


(아는것이 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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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시대가 좋아져서 이런 어플들이 있다.


살고자 하는 지역 주변에 매물을 미리 파악해 두는게 좋다.


위와 같은 어플을 사용해서 자기가 가고자하는 지역을 검색하면


그 지역에 나와있는 매물들이 많이 뜰 수 있을 것이다.


가지고있는 자금과 기대 수입 머물러있는 기간에 따라 보증방 무보증


(예치금)방을 정해두고 어플이나 인터넷 정보를통해 올라와있는 매물


들의 평균적인 가격이나 방 구조 형식을 파악해 두는게 좋다.



(무보증 방을 생각하는 사람들은 계약기간을 최대한 짧게잡는게 좋다. 살아보다가 흠이 보이면 잠깐 살다가 나올 수 있으니! 물론 살아보고 맘에들면 계속 연장하며 살수있다.


이런 어플을 1시간만 들여다봐도 가고자하는 지역에 맞는 가격대에 


방 구조는 대략 이런식이구나 하는걸 알수있고 미리 생각을하고 움직


일수 있다는 편리한 점이 있다.


실질적인 방 초이스는 매물 정보를 보면 아래 부동산 정보가 나오는데


거기에 직접전화해서 "이러이러한 방을 찾고있다 내가본 매물 괜찮아


보이는데 이 매물좀 보려한다 이 매물 말고도 다른것도 같이 볼수있겠


나" 이런식으로 말하고 직접 부동산측과 여기저기 돌아다녀보며 눈으


로 직접 보고 판단하는 것이다.




개인 건물주와의 거래는 별로 추천하지않는다. 


선택 폭도 좁고 사기의 위험도 있기 때문이다.


어플 활용 안하고 방을 구하려면 가고자하는 지역에 이름난 


부동산 알아봐서 해도 상관은 없지만 


정보의 힘은 아무래도 무시 못한다.


참고로 인터넷이나 어플에 올라와있는 


매물 사진은 방 구조만 보는게 좋다.


요즘 부동산사람들 사진찍는 기술이 좋아져서..


무보증(예치금)방: 한달방세 값에 준하거나 미만인 금액을 기물파손이나 월세안튀 방지를위해 계약시 보증금 대신 내는것을 말한다.


(ex.예치금30/월세30,관리비3,공과금별도 일때 계약시 63만에 복비10 총73만이면 계약할수있고 계약후 1달 살고나면 바로 33만에 공과금내야 다음달도 살수있음)



2.관리비와 공과금을 꼭 따져 보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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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부분이다.


보통 방세에 집중하겠지만 공과금에 


한번 따끔하게 데여본 사람들은 방세도 방세지만 공과금이 중요하다.


먼저 공과금을 따져볼 때 맘에 들어하는 방이 

(가스 난방인지 전기 난방인지 개별난방인지 중앙난방인지) 


이 점을 반드시 알고 넘어 가야 한다.



개별난방은 자기가 직접 난방장치를 끄고 켜고 조절을 할수있고 


중앙난방은 통제가 안된다..


이건 뭘 의미 하냐면 학교나 직장에 가 있을 때도 


중앙난방이면 언제나 보일러 풀 가동이라는 말이다.


(여름철엔 난방 대부분 끄지만 켜두는 곳도 존재한다)


어찌됐던 여름에도 온수를 사용하는집은 많기때문에 


온수보일러는 1년365내내 원치않아도 켜있다는 말이다.


이런 경우를 방지 하려면 중앙난방일경우 평균 공과금이 얼마나 


나오는지 관리비에 어떠한부분이 포함되어있는지


(대부분 관리비에 인터넷,tv,수도 포함이 많음) 알아두는게 좋다.


또한 중앙난방이더라도 한달에 고정된 돈을 내면 무제한으로 전기나 


가스를 사용할수있는 방도 있다는걸 알아두면 좋겠다. 


방값이 싸다고 공과금이 싼건아니니까 


배보다 배꼽이 큰 통수 안맞게 조심하면 좋을 것이다.



3.수압을 확인하도록 한다.


이건 원룸에 살 사람들에게 항상 빼놓지않고 하는말이라 


식상할지 몰라도 그만큼 정말 중요하니까 지속적으로 하는 말.



방을 보러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방안에 들어가면 방 구조를 보고 꼭


싱크대와 세면대 샤워기 수압을 체크해 보는 것이 좋을 것이다.


그냥 물만 틀어보지말구 온수 냉수 쪽으로 흔들어도보고.

 (온수는 쎈대 냉수는 약한 수압차이도 있기 때문이다)


변기 같은경우가 가장 난처한데 방이 아무리 좋아도 변기가 별로면 믿


고 거르는 편. 변기는 수압의 문제가아니라 뒤의 물탱크쪽이나 배관에


문제가 있을 때 물내려가는게 달라져서 물탱크야 확인 할 수있지만 배


관은 그냥 거르는 것이 정신 건강에 좋을 것이다.




4.인터넷 선을 확인해 보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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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비에 인터넷포함 이라고 써있는 집은 인터넷을 


써도 따로 돈이 안나온다는 것이다.


그런데, 위 사진처럼 렌포트가 있는것도아니고 


그렇다고 렌선이 있는것도 아니고 뭔가 기묘하게생긴 


저런선만 있는방이 있을 수도 있을 것이다.


저건 광케이블. 


광케이블은 따로 공유기를 설치해야 한다.


저런경우나 아예 선자체가 없는경우에는 계약전에 관리자나 중개업자


와 미리 상의를 해서 모뎀 설치비용 같은걸 쇼부치고 들어가야 한다는


거 알아두면 좋은 팁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