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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물을 던져도 상하지 않는 세계에서 가장 건조한 아카타카 사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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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렇게 지구에서 엄청나게 추운곳이 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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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렇게 많이 습한 곳도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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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렇게 매우 건조한 곳도 존재할 것이다.

 

 

 

 

이렇게 여러가지 특성을 모두 지니고 있음으로써 


지구가 초록,파랑,하양,노랑 으로 물들 수 있다는 사실은 신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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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이 지구에서 가장 건조한 곳은 어디일까?

 

바로 칠레에 있는 아타카마 사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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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대륙의 좌측중앙에 위치해 있는데


아타카마 사막의 중심부는


 1년에 비가 단 한방울도 내리지 않는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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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말 그대로 사막.


매우 건조해서 빨래하고 그냥 입고 나가도 삽시간에 마른다고 한다.

 

재밌는건 너무나 건조해서 미생물이 못 산다고 한다.

 

땅바닥을 혓바닥으로 존나게 핥아먹어도 병에 걸리지 않는다는 말.


음식물을 그냥 바닥에 던져놓아도 


상하지가 않는다. 


매우 뜨거워지겠지만.


여기서 뒤지면 시체가 썩지 않고 그대로 보존이 된다고 한다.


그래서 몇천년 전에 죽은 동물들 시체가 


그대로 남아 있다고도 한다.

 

저기서는 생명이라고는 


눈꼽만큼도 찾아볼 수 없는 지옥의 땅이라고 한다.

 

아무튼 이렇게 보니까


뜨거운 지옥불구덩이 처럼 느껴질지 모르겠지만


그런건 이집트 사하라 사막에 가깝고


여기는 사실 평균기온이 20도 정도인 냉랭한 사막이라고 한다.

 

의외의 사실이 아닐 수 없다.

 

이유를 아라보자


아타카마사막은 중동의 그런 사막이 아니라 해안사막이라고 한다.


해안사막은 사막주위에 흐르는 한류로 인해서 만들어 지는데


한류는 주변 공기의 온도를 낮추기 때문에


수증기가 바다에서 증발해 옮겨지기가 힘들다고 한다.


수증기가 없으면 구름이 만들어지지 


않기때문에 매우 건조한 사막이 만들어 지는 것이다.


 

 

그런데 덥지도 않은데 


왜 생명체가 살지 못하는 것일까?

 

 

바로 물이 없기 때문이다.

 

세계에서 가장 건조한 지역에 눈꼽만큼의 수분도 없다.


아무리 건조한 기후에 강한 선인장 이라도 


아예 한모금도 안주면 말라죽는다고 한다.

 

그래서 여긴 생명체가 일체 존재하지 않는다.



아타카마 사막이 유명한데에는 또다른 이유가 있다.

 

바로 365일 연중무휴로 화창한 날씨이다.


수증기가 1도 없는 환경이 아카타카 사막을 매우 맑은 곳으로 


만들어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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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말은 곧 적나라한 하늘을 볼 수 있단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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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이 바로 맨눈으로 은하수가 


좍 펼쳐진 장관을 볼 수 있는 곳이라고 볼 수 있겠다.


세상에서 가장 건조하다는 뜻은 어찌보면


세상에서 가장 별보기 좋은 곳이라는 얘기다. 


실제로 아카타카 사막엔 천문대가 많다.

 

 

 

 

또 재미난 사실은


여기가 건조하고 극악의 환경이다 보니까


NASA에서 화성탐사로봇 테스트를 하는 곳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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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표면모습 ( NASA제공)


화성표면하고 상당히 비슷한 환경이기 때문에 


여기서 나사테스트를 많이 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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