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역사

씹을 수록 고소한 '건빵', 그 역사에 대해서 알아보는 글


b0031141_4d540e571e867.jpg



건빵은 한국인들과도 뗄레야 뗄 수 없이


친근한 식품입니다.



1290257530.jpg



다음과 같은 순서로 건빵에 대해서 알아 나가 보겠습니다.


1.건빵이란?


2. 건빵의 역사


3. 현재의 건빵



---------------------------------------------------------



1. 건빵이란?


maxresdefault.jpg


밀가루가 주 재료이며 수분함량이 6% 이하가 되도록 바짝 구운 마른 빵을 말합니다.


세균등이 잘 번식하지 않아 장기간 보관이 용이하고 말라있다 보니 무게가 가벼워 소지가 용이합니다.


고대 로마시대부터 전투 및 비상식량으로 이용 되어서 현대에까지 소비가 되고있는 역사 깊은 식량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2.건빵의 역사


3 (2).gif

 

위에서 말한것처럼 고대 로마시대부터 전투 및 비상식량으로 많이 식량으로 애용되어 왔으며


현대에 대한민국 군대에 증식으로 나오기까지 역사는 참으로 오래 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옛날에는 맛이 아주 딱딱한 크래커와 맛이 비슷했는데, 근래 들어와서는 좀더 맛이 개선되었다고 합니다.


원래는 건빵을 먹는 방법이 그냥 먹기도 하나, 


끓인 물이나 우유에 건빵을 불려서 거기에 마른 고기나 야채를 넣고 죽처럼 먹거나


이를 물이나 우유에 개어 팬케잌처럼 구워먹었다고도 합니다.




PensacolaWentworthAug2008Hardtack.jpg


그리고 위의 사진이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건빵이라고 합니다.


1862년 건빵이라니..새삼스럽게 건빵에 역사에 대해서 놀랍니다.


그리고 해군의 건빵 쉽 비스킷(Ship Biscuits)이 또한 유명한데



Oldest_ship_biscuit_Kronborg_DK_cropped.jpg



배에 보관을 해야하다보니 쉽게상하기 쉬운 바다의 습성상 빵을 더 건조하게 만들 필요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2번을 굽고도 모자르다 생각되면 3번 4번을 더 구웠다고 합니다.


그러다보니 당연히 건빵은 더욱더 단단해져 갔습니다.



B1FayqKCMAAV1Rd.jpg



이에 19세기 영국 해군 군율에는 '식사시간에 절대로 건빵을 던지지 말것' 이라는 규칙이있었다 합니다.


그리고 이 쉽비스켓은 먹을 때 좀 독특하게 먹는데...


일단 먹기전에 일단 이 비스킷을 강하게 테이블에 내려쳤다고 합니다.


그 이유로는 즉슨,



쉽비스킷과_벌레.jpg


사진과 같이 벌레인 바구미들이 득실거렸기 때문에 


바구미들을 충격으로  바구미들을 내쫒기위해서라고 합니다.


덕분에 쉽 비스킷은 벌레의 성 (Worm Castle) 혹은 어둠속에서 먹는것 이라는 별명이 붙었다고 합니다.


어둠속에서 먹는것이라는 별명이 붙은 이유는 어둠속에서 먹으면 


바구미를 안보면서 먹을수 있기때문에 붙은 별명이라고 합니다.



210px-쉽비스킷_식단_재현.jpg 


육군과 달리 식량조달이 힘든 해군이라 어쩔수 없이 다른 식량들이 떨어지면 쉽 비스켓과 염장고기를 먹었


다고 합니다.



3.현재의 건빵



현재에도 전세계적으로 건빵이 널리 전투식량으로 쓰이고 있습니다.


Hardtack.jpg

MRE_biscuit-1.jpg


서양에서는 사진처럼 크래커 같은형식으로 먹기좋게 많이 변하게 되었고..


IMG_0958.jpg


우리나라는 사진처럼 한입에 먹기좋게 나오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보리랑 밀로 만들었는데 요즘에는 쌀을 섞은 건빵이 나오고 있습니다.


추가적으로 반지의 제왕에서도 건빵 비슷한 음식이 나옵니다.


dscn7861.jpg


92bde1337383fbc75edfafff371de46406c92b40199de63a63bf337cd7a187fa.png


렘바스란 건빵입니다.


요정들의빵입니다.


렘바스 한입이면 성인의 배를 채운다는 마법의 건빵이라고 합니다.


영화에서 골름이 남은 렘바스를 모두 버리고 이간질을 한 장면이 생각이 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