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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

부처가 말한 해탈이란 어떠한 것일까?(금강경)


해탈 = 물질계의 속박을 벗은 상태를 말한다. 

속박의 대상은 무엇인 것인가?

바로  스스로 에너지 상태로 존재하며 

영원불멸의 영혼 즉 붓다이다. 

물질계의 속박인 = 일체 관념(생각)에서 벗어난 것.

바로  붓다이다.  

즉 속박의 대상 = 붓다(육신)



즉 수많은 붓다들이 육신의 

감옥속에 갇혀있는 세계가  바로 이 물질계이다. 

즉 붓다라는 것은  무언가를 배워

얻어서 이루어지는 단계가 아닌것이다. 

원래의 너 자신인 붓다를 세뇌하고 구속하는  

장치, 육신의 욕심, 화냄, 어리석음이 

촉수처럼 영혼을 휘감고 있는 것들이 허깨비임을 알아

모두 떨쳐내 버리면 그 순간그 자체가 붓다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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붓다를  육신과 물질계에 구속하는 가장 큰 무기가 있다. 



그것은  바로 '나'라는 생각이다. 



나라는 생각으로 인해서


남이라는 것이 생겨나고


니것과 내것이라는 것이 생겨나고 


소유욕과 집착이 생겨난다. 


나라는 생각으로 인해서 


삶과 죽음이라는 착각을 진실로 받아들이고 


살고싶다,죽기싫다하는 착각에 빠진다. 


 

나라는 생각, 남이라는 생각, 중생이라는 생각, 오래 살고싶다는 생각  



또 물질계를 살아가는데 가장 기초적인 힘이 되는  


욕심,분노,어리석음을   한번에 다 버리라고 한다면 


물질계의 구속안에 있는 자들은  어리둥절 할수밖에 없다. 


왜냐하면 현제 이들은

여섯개의 문을 통해  고통과 쾌락의 정보를 받아들여

물질계를 진실로 받아들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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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게 생각하기 위해서는


먼저 집착을 버리는 것을 예로들어 생각해보면 된다. 



나에 대한 집착, 남에 대한 집착, 중생에 대한 집착, 수명에 대한 집착을   


버리면  붓다에 한걸음 가까와 진다고 불교에서는 말한다. 



이 집착을 버리는것만 잘 이해하고 


모든 현상이 다 허망하고 인연에 의해 일었다 사그러지는 바람같고
 

구름같은 것이라는것만 알아도 


얻을것이 없고 가질수 있는 것이 없다는 


무소유의 본질을 깨닫게 되고


반은 붓다가 된거나 마찬가지라는 소리.


단 무소유라는 것은

통장 잔고 제로  재산의 전무를 의미하는 것이 아니므로

기본 개념을 조금은 알고 가야한다. 

절대 모든 재산과 생명을 지금 내놓고 끝내라라는 의미가 아니다.

재산과 생명이 있어야 이미 해탈한 수많은 

붓다들이 주는 깨달아 떨쳐낼 인연과 만나 

자비의 마음으로 가득찬 붓다가 될수도 있을테니까 말이다.

자비의 마음이 아닌것으로

이것들을 빼앗긴다면

그는 원한을 가지게 되고 붓다와는 조금더 멀어지게 될 수도 있겠다.



나에 대한 집착이 적어질수록

그만큼 더 남을 배려할 마음의 여유가 생기게 되는 것이고  

남에 대한 집착이 적어질수록

상대를 괴롭게 할일이 줄어들고

온전히 상대의 마음을 살펴 자유의지를 존중해줄수있게 된다. 

중생에 대한 집착이란  

티끌 하나까지도 중생이라는 말처럼

좀 쉽게 개념을 풀자면 생명이 없는

먼지 부터 지금 보고있는 

컴퓨터  핸드폰 등에 대한 집착이라고 할수도 있고

자동차,비행기,건물 등등  모든 것들에 대한 집착과 

생각을 중생상이라고 할수있다. 

수명에 대한 집착도 마찬가지이다. 

살고 죽는다는 것이  진실이 아닌

인연에 의해 일고지는 비 와 바람 같은것이니 

그것에 집착한다고 오래살거나 일찍 죽을수있는 것이 아니다. 


즉  집착이라는 어리석음을 놓고 보면  

세상에 가질수있는 것이 아무것도 없는 것이라고 불교에선 말한다.


인연에 따라 잠시 스치는 잠시 빌리는 것일뿐이라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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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릇 있는 모양 모든 현상은 다 이것이 허망하니

만약 모든 현상이 진실상이 아닌 줄을 보면 곧 여래를 보느니라 

(금강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