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묵 주재료가 민물메기? 오뎅 만드는 방법

너도 나도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어묵. 끓는 물에 조금의 밑 간을 친 후에 어묵을 넣어 먹으면 그만큼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음식도 또 없다.

 

어묵 싫어하는 사람은 별로 없을 정도로 다른 음식에 비해서 비교적 값이 싸면서도 맛있는 음식이다. 또한, 어묵하면 부산어묵이 상당히 유명해서 그런지 어묵이 바다에 사는 물고기로 만들어졌다고 착각하는경우가 많다.

 

어묵은 바다 물고기로 만든 것일까?

 

물론, 예전에 명태가 넘치도록 잡힐때는 명태가지고 만들었지만 중국, 동남아와의 무역으로 가격 경쟁력이 떨어져서 국산 명태보다는 중국 및 동남아산 수입 어육을 사용하기 시작한지 20여년이 지났다고 한다.

 

 

현재는 수입산 명태로는 게맛살을 위주로 만들고 어묵은 수입어육으로 만들고 있다고 한다. 명태는 어찌보면 어묵 보다는 고급진 재료란느 것일까?

 

그나저나 게맛살도 게가 아닌 물고기가 들어간다니 신기하다. 밀가루와 물고기의 조합이겠지만서도 말이다. 여튼 각설하고, 이 우리가 자주 먹는 어묵을 만드는 수입어육의 주 재료는 민물메기라고 한다. 

 

이러한 민물메기를 양식장에서 잘 길러서, 공장으로 보내서 어묵을 만든다고 한다. 무심코 바닷 물고기로 어묵을 만든다고 생각했지만 민물고기에다가 거기에 메기라는 고기를 사용해서 어묵을 만들었다니, 알고 보니 신기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