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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두통약 종류 성분과 기능(타이레놀, 아스피린, 게보린, 탁센, 부루펜, 아세트아미노펜,


현대인의 필수품 두통약. 바쁜 업무와 불규칙한 생활습관은 현대인에게 두통을 피하지 못하는 만성질병으로 만들었다. 이런 상황 속에서 다양한 두통약 등이 나왔는데, 각 두통약은 어떤 성분들이 있는 것일까?

 

자주 먹는 두통약, 그 성분과 기능

 

1. 타이레놀

 

타이레놀, 두통약에 대명사이다. 이 타이레놀은 아세트아미노펜이다. 아세트아미노펜에는 단순한 진통효과는 물론, 해열에도 효과가 좋아서 대부분의 감기약의 주성분이기도 한다고 한다.

 

게다가 비교적 부작용도 적어서 다른 진통제보다도 더 널리 쓰이고 있다. 하지만 장기간 꾸준하게 먹었을 시에는 간에 무리를 주기 때문에 음주는 절대 하면 안되고, 너무 많이 먹어서도 안된다고 한다.

2. 아스피린

 

아스피린은 타이레놀이 나오기 전부터 오래동안 쓰였다고 한다. 진통효과는 물론이고 소염효과까지 있어서 관절염 같은 데도 유용하게 쓰이는 성분 중에 하나이다.

 

게다가 아스피린을 꾸준히 오래 복용하면 치매 발병률을 20%정도 떨어뜨리고, 심혈관 계통도 원활하게 한다고 해서 챙겨 드시는 고령자도 있다. 하지만 소화계에는 자극을 주기 때문에, 위염이나 위궤양처럼 위가 안좋은 사람은 먹으면 악화될 수 있다고 한다.

 

3. 게보린

 

게보린에 들어 있는 성분은 이소프로필안티피린이다. 이 성분은 조심해야 할 점이 부작용이 잘 일어나는 데다가, 그 위험도도 커서 미국이나 유럽에서는 금지약물로 되어 있다고 한다.

 

주로 나타나는 부작용은 피린계 약물에 의한 알레르기 반응인데, 온 몸에 붉은 반점이 나서 참을 수 없을 만큼 가려워 지는 것이라고 한다. 약사 또는 의사와 충분한 상담 후에 복용을 하도록 하자.

 

4. 탁센

 

탁센은 유명하진 않다. 그리고 이 두통약 안에는 나프록센이라는 성분이 들어있다. 위에서 바로 흡수되기 때문에 효능이 빠른데다가, 위의 탁센이란 약은 캡슐 내에 액체로 있어서 더욱 흡수가 빠르다고 한다.

 

해열 기능보다는 진통 및 소염기능에 효과가 좋다고 한다. 약효가 세기는 하지만 위장에 무리를 줘서 과하게 먹으면 속이 쓰릴지도 모른다고 한다.

 

5. 부루펜

 

어렸을 때 감기 걸리면 자주 먹던 부루펜의 주 성분인 이부프로펜이다. 아세트아미노펜이나 아스피린에 비해선 약효가 느리게 오지만, 간이나 위장에 무리가 덜 가는 약이라고 한다. 그래서 어린 아이들도 자주 먹었던 것 같다.

 

하지만 생리통에는 탁월하다고 하고 이부프로펜도 아스피린처럼 장기적으로 복용 하면 치매를 예방한다는 보고도 있다. 하지만 아스피란과 이부프로펜을 같이 복용하면 오히려 심장질환을 유발할 수 있으니 조심하는 것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