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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

지구에서 가장 큰(거대했던) 뱀/곰/지네는 어떤 동물이었을까?(티타노보아/아르트로플레우라/거대지네/메가네우라/악토테리움)


지금도 거대한 동물들은 과거에도 컸을까? 산소가 많던 과거 엄청나게 거대했던 공룡뿐만이 아닌 지금도 볼 수 있는 동물들이 있었다. 곰과 지네 그리고 뱀까지 지구 역사상 가장 컸던 개체는 무엇이었을까?

 

지구에서 가장 큰(거대했던) 뱀/곰/지네는 어떤 동물이었을까?

 

1. 악토테리움

악토테리움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악토테리움은 지금까지 지구 역사상 가장 거대했던 곰이다. 수 많은 대형포유류를 탄생시킨 신생대는 역사상 가장 거대한 곰도 출현시킨 무대였고 바로 악토테리움은 이 때를 살았다. 4족 보행시 키도 일반 성인남성과 비슷한 1.7m였지만, 놀라운건 그들이 일어설 때의 크기가 정말 압도적이었다고 한다.

 

곰들은 2족보행, 즉 직립보행이 가능한데 일어설때의 키가 3.5m로 늘어나 위의 실물 모형처럼 압도적인 포스를 발휘하였다고 한다. 오늘날 가장 거대한 개체인 코디악베어보다 확실한 우위를 점하는 신체적인 스펙이다.

 

 

2. 아르트로플레우라 

 

가장 거대한 잠자리인 메가네우라와 같은 시대인 고생대 석탄기에 살았던 길이 3m의 거대 지네인 아르트로플레우라이다. 약 3억년 전인 바로 그 석탄기는 다른시대와는 달리 유난히 산소가 대량으로 많아져서 각 종 곤충과 절지 동물들의 몸집이 모두 거대해졌으며 이로 인해 가장 큰 곤충과, 가장 큰 절지동물을 그 시기에 배출해낸 것이다.

 

3. 티타노보아

 

약 5000만년전 신생대 늪지대를 군림했던 가장 거대한 뱀인 티타노보아이다. 몸의 총 길이 16m의 이 괴물은 오늘날 아나콘다가 카이만을 사냥하듯이 당시에도 무시무시한 고대 악어의 천적이었다고 한다.

 

뉴욕 센트럴역에는 위 사진과 같이 실제 크기의 티타노보아 모형을 전시했는데 고대 악어를 먹고있는 장면으로 제작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