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건강

망막 박리의 원인과 증상 및 의미는 무엇이며 치료는 어떻게 할까?(망막박리 원인/증상/의미/치료/당뇨/포도막염/하다라병)


망막 박리란 소리는 많이 들어보았지만 어떤 의미가 있고 원인은 무엇이며 증상은 어떤 것인지 아리송하기만 하다. 그래서 망막 박리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한다. 망막박리의 의미부터 치료방법과 증상을 알아본다.

 

망막 박리의 원인과 증상 및 의미는 무엇이며 치료는 어떻게 할까?

 

1. 망막 박리는 무엇을 말하는 것일까?

 

망막이란 우리 눈의 뒷 부분에 위치하여 우리가 눈으로 본 사물이 이 곳에 맺히면 시신경을 통해 뇌로 전달되고 뇌에서 그 이미지를 합성하여 우리가 사물을 볼 수 있게 되는것이다.

 

망막은 여러겹으로 되어 있는데, 모종의 이유로 찢어지거나 붙어있어야 할 곳에 붙어있지 않고 위 사진처럼 벗겨지듯이 떨어지는 것을 망막 박리라고 한다.

 

2. 망막 박리는 왜 생기는가?

눈건강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가장 흔한 이유는 안구 외상라고 한다. 간혹 누군가의 손가락이 눈을 찌른 경험이 있지 않은가? 하지만 그 정도가 심할 때 망막 박리가 생길 수 있다. 이것이 가장 흔하게 생기는 이유 중의 하나이다.

 

축구를 하는 사람들도 눈에 맞으면 박리가 생길 수 있고 그렇기 때문에 평상시에도 눈에 충격이 가지 않도록 사려는 것이 좋다. 그 외, 당뇨병의 합병증, 하다라병, 포도막염, 망막혈관염 등등 질병으로 인해 생기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3. 망막 박리의 증상은 무엇인가?

 

일단 망막 박리의통증은 없다. 다만, 눈 앞에 벌레가 떠다니는 것 같은 검은 무언가가 보이기 시작하고 번쩍거리는 무언가가 보이거나,  시력이 감소되기 시작하고, 박리가 진행되면 진행 될 수록 시야가 점차 가려지게 된다.

 

4. 치료는 어떻게 하는가?

 

치료에 앞서 우선적으로 검사를 해야 한다. 검사는 동공을 임의적으로 키우는 안약(산동제)을 넣고 20~30분 정도 기다린 후 검사 장비로 검사를 하게 되는데 안약을 넣고 기다리다 보면 눈이 부시다는 생각이 들 것이다.

 

동공을 인위적으로 확장 시켰기 때문에 눈에 들어오는 빛을 차단할 수 없기 때문이다.

 

그래서 햇빛이 짱짱한 날에 혼자 병원에 가서 산동제를 넣고 집에 돌아오려면 너무 눈이부셔서 앞을 제대로 볼 수가 없으니 조심히 오거나 가족이나 친구를 한명 동행하는 것이 좋다. 라식 수술과 비슷한 경우라고 생각하면 쉽겠다. 산동제는 5~8시간 지속되니 회사나 놀러 가지 말고 바로 집으로 가서 쉬는 것이 좋다. 그리고는 다음과 같은 결과가 나올 것이다.

 

1. 정말로 약하게 떨어진 경우, 예를 들어, 붙여놓은 스티커 끝부분이 살짝 떠있는 정도의 상태일 때

 

레이저 치료로 눈을 좀 지져주면 더 이상 진행되지는 않는다. 하지만 추가적으로 외상을 입는 것은 조심해야 한다.

 

2. 시야가 이미 손상된 경우라면 수술을 해야만 한다. 수술도 최대한 빠른 시일내로 해야 시력 감소를 최소화 할 수 있다.

 

수술 방법에는 두 가지가 있다.

 

(1) 실리콘 오일을 주입하여 떨어진 망막을 오일로 밀어서 붙이는 방법

(2) 가스를 주입하여 마찬가지로 망막을 밀어 붙이는 방법

 

그리고 꾸준한 눈 관리를 통해서 시력을 나빠지지 않게 하는 것이 최고의 눈 건강 관리법이라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