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는 정말 몸에 나쁜 것일까?(미세먼지/초미세먼지/건강이상/폐렴/폐암/발암)

미세먼지는 정말 몸에 안 좋은 것일까? 최근 극심해진 중국발 미세먼지 황사는 이젠 더이상 남의 애기가 아닌 우리의 현실이 되었다. 하지만 생소한 환경에 우리는 마스크를 쓰지 않고 무감각하게 살아가고 있다. 미세먼지, 얼마나 나쁜 것일까?

 

미세먼지는 정말 몸에 나쁜 것일까?

 

1. 미세먼지는 무엇인가?

 

미세먼지는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가 지정한 1급 발암물질이다. 암을 일으키는 10여가지의 물질과 동급인 물질이 바로 미세먼지라고 할 수 있다는 것이다.

 

미세먼지가 무서운 이유중 하나가 바로 DNA손상 또는 변이, 염증반응, 면역체계 손상 및 암발생의 초기단계인 산화성 스트레스 반응, DNA 메틸화를 야기 시킨다는건데, 특히 DNA 메틸화라는것은 쉽게말해서 후성유전변이라고 보면된다. 외부의 자극으로 인해 유전자가 변이되고, 그것이 유전될 수가 있다는 말이다.

 

DNA메틸화는 거의 모든 종류의 암의 발현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에 정말 너무나 위험한 위험인자라고 할 수 있겠다. 이런 인자가 미세먼지로 인해서 발현 한다는 것이 정말 위험한 상황에 직면해 있단 것이다.

2. 무감각한 우리의 태도

 

미세먼지가 우리몸에 미치는 영향은 이미 수 많은 미디어에서 접해서 더 말할 여지가 없을뿐더러 최근 학계에서는 초미세먼지를 심지어 알츠하이머성 치매 위험 인자 가운데 하나로 보고 있기도 한다.

 

언론에서도 미세먼지가 심하다 약하다만 알려줄 뿐  얼마나 위험한지에 대한 부분을 얘기해주지 않다보니 많은 사람들이 미세먼지를 생각보다 가볍게 생각하는 경향이 없지 않은거 같은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미세먼지에 대한 경계나 예방대책을 내놓지 않는다면 가까운 미래에 미세먼지의 누적으로 인해 수많은 호흡기 질병은 물론이고 암환자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것은 이미 예견된 미래이다. 이젠 마스크는 정말 필수인 아이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