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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다양한 흉가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반가라, 반가라, 에든버러성, 로즈홀, 애나벨 농장)



세상에는 다양한 흉가가 있다. 귀신이 나올 법한 다 쓰러져 가는 곳에서부터 뭔가 휘황찬란한 멀쩡한 장소까지 흉가는 정말 다양하다. 다양하게 있는 세계 속 흉가를 알아본다.


세계의 다양한 흉가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반가라, 에든버러성, 로즈홀, 애나벨 농장)


1. 반가라


반가라는 인도의 지역이다. 뉴델리에서 235km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다. 정확히 말하자면 반가라는 동네 이름이고 반가라 성이 흉가라고 할 수 있다. 반가라 성은 17세기에 지어졌는데, 만 싱 1세가 그의 손자인 마도 싱 1세를 위해 지어준 성이라고 한다. 만싱이 누구냐면 무굴제국 악바르 황제 궁정에서 9인의 보석으로 꼽히던 사람 중 한명이다. 이 반가라에 대한 2가지 전설이 있다고 한다.

1번째는 다음과 같다. 옛날에 이쁜 공주가 살았는데, 이 공주한테 반한 마법사가 물약을 만들었었다. 이 물약이 뭐냐 몸에 바르면 스스로 마법사에게 와서 결혼하게 만드는 신기한 물약. 근데 공주가 이걸 눈치를 채고 그 물약을 큰 바위에 뿌렸고, 그 바위가 마법사에게 굴러가서 마법사가 깔려 죽었다고 한다. 죽기 전에 마법사가 화가 나서 이 성에 저주를 내렸고, 이후 적들의 침략으로 이 성의 사람들이 모두 죽었다고 한다.


2번째는 이와 같다. 옛날에 이 성과 주위 마을의 건설을 총괄하던 사람이 있었는데, 이 사람이 '내가 사는 지역에 건물 그림자가 들어오면 온 마을 사람들을 다 죽여버리겠다' 하고 저주를 걸었다는 이야기가 있다. 근데 시간이 지난 후에 어떤 왕자가 이 성에 있는 왕궁을 더 높게 확장공사하다가 그 마법사 영역에 그림자가 들어와서 저주가 발생했다고 한다. 2개다 신빙성이 없는 전설인 것 같다.


하지만, 실제로 인도사람들은 이 반가라에 대한 저주를 믿고 저주를 깨우지 않기 위해서 도시를 재건하지 않아서 폐허로 남아있다고 한다. 그리고 반가라 입구에는 일몰 후 출입금지라는 표지판이 붙어 있다고 한다. 세계 10대 흉가 중 하나로 소문나서 많은 관광객이 찾아노는데 낮 동안은 사진도 찍으면서 페허를 돌아다니다 해가 저물면 모두 마을을 빠져 나간다고 한다. 또한, 이 반가라는 세계 13대 마경 (마경은 악마들의 세계라는 뜻인데 여기서 뜻은 마귀스러운 경치? 이런 뜻을 지닌다.)


2. 에든버러 성


2번째로는 영국 스코틀랜드에 위치한 에든버러 성이다. 6세기에 이 지역의 수비를 위해 처음 지어졌고 점차 증축되서 지금의 모습을 갖추었다고 한다. 어디까지나 낭설에 불과하지만 스코틀랜드에서 가장 많이 귀신이 목격된 장소가 이 에든버러 성이라고 한다. 파이퍼를 물고있는귀신, 머리 없는 드러머, 7년 전쟁 당시 프랑스 죄수 귀신 등 여러 가지 이야기가 존재한다고 한다.


3. 벨 농장


이 농장은 미국 테네시주 애덤스(Adams)에 위치해 있는데 벨마녀 라는 귀신이 자주 목격 됬다고 한다. 이 농장을 모티브로 한 영화도 존재한다. 이 벨농장 근처에 벨 위치 동굴이라는 길이 약 150m의 동굴이 존재한다. 이 벨 위치 동굴도 벨 마녀의 이야기에서 따온 이름이라고 한다.


19세기 초에 애담스 근처에 살았던 벨 가족이 마녀에게 시달렸다고 하는 전설이 내려온다고 한다. 실질적으로는 그 전설이 이 동굴과는 관련이 없는데 이 동굴이 벨 가족의 사유지에 위치해 있고 마녀가 이 동굴에 숨어들었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고 한다. 이 동굴은 사유지이며 여름 몇 달과 10월에만 관광할 수 있다고 한다.


4. 로즈 홀


다음은 자메이카에 위치한 로즈홀 이라는 저택이다. 이 로즈홀이 유명한 이유는 과거 이 저택에 살았던 애니 팔머(Annie Palmer)라는 사람 때문이다. 1820년에 이 저택의 주인에게 시집 온 하이티인였던 그녀는 돈을 위해 남편을 살해하고 이 후, 2번의 재혼을 하고 또 그 2명의 남편을 죽였다고 한다. 소문에 의하면 이 여자가 부두교 교주의 딸이라서 저주로 남편을 죽였다는 이야기도 있다. 하지만 저택 외관은 정말 멋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