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엔젤 폭포
지구상에는 수 많은 폭포가 있다. 그 중에서도 단연 절경으로 꼽히는 폭포 중에 하나는 베네수엘라의 엔젤폭포. 베네수엘라 남동부 볼리바르주 고원지대에 있는 까나이마 국립공원에 자리 잡고 있다 해발 2510m인 아우얀 테푸이 - 악마의 산 Auyan Tepui - 의 일부분이라고 한다. 또 다른 이름으로는 앙헬폭포라고 한다.
그 높이는 979m, 수직낙하 807m로 약 1키로에 달하며 폭은 150m라고 한다. 신봉우리에 폭포가 떨어지는 장면은 거대한 장관을 연출한다. 이는 나이아가라폭포의 15배,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의 2.5배 높이라고 하니, 그 높이는 가늠할 수 조차 없을 정도로 높다.
1937년 미국인 조종사 지미 엔젤이 불시착으로 인해 발견함으로서 세상에 널리 알려졌다. 엔젤이란 이름이 다른 것이 아니라, 발견한 조종사의 이름을 따 엔젤폭포로 불리운다고 한다.
폭포 근처에 사는 인디언, 페몬족은 앙헬폭포를 '가장 깊숙한 곳에서부터 나오는 폭포' 라고 부른다. 또한 다른 소수 부족의 전설에는, 태초에 신이 인간에게 내려준 '은혜의 젖줄기' 라고도 내려온다.
이 거대하고 장엄한 폭포에서 떨어지는 물줄기와 그 주위에 넓게 산란한 무지개는 마치 전설속의 판타지아가 아닐까 하는 착각을 준다. 이 엔젤폭포는 수직 낙차거리가 너무나 길기 때문에 건기에는 수량이 줄어들어 밑으로 떨어지기전에 산개하기도 한다. 이 신의 젖줄기는 남미 대륙의 거대한 강 오리노코 강으로 흘러들어간다.
▽ 엔젤(앙헬)폭포의 장관들.
지구적인 장관이라고 볼 수가 있다.
그 앞에 서면 거대함에 압도되어 버리지 않을까?는 생각을 한다.
상상속의 판타지 세계가 있다면 이렇게 생겼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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