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암에 걸리면 안 좋다는 것은 아는데, 도대체 이 암이란게 정확히 뭘까? 간단하게 설명하면 어떤 세포가 우연히 나타나 다른 멀쩡히 일하는 세포까지 그 큰 덩치로 깔아 뭉게는건데 다행히도 인간의 몸은 오랜 기간 진화가 되면서 이런 악행에 대응하는 법을 알아내 비록 암이 우리 몸에 발생하더라도 백혈구를 통해 제거하거나 아니면 국소적 분쟁으로 한 구역만 내주고 온몸으로는 전염을 막아내 주어진 수명을 다 사는데 지장은 없다고 한다.
암이란 것은 도대체 무엇이고, 왜 무서운 질병인걸까?
그러니까 지금 우리가 멀쩡하게 생활 할 수 있는 것은, 암에 안걸려서가 아니라 아래 그림의 2단계에서 모든 암세포의 활동이 제약돼 있다고 보는게 더 타당 할 것이다.
위의 그림은 암세포가 전이되는 과정을 표현한 것인데 솔직히, 자연스럽게 번져서 나가는 암세포의 이동을 현대 의학으로도 막을 길은 없다고 한다. 진짜 온 몸에 털이 다 빠질 정도의 독성으로 너 죽고 나 죽자식 항암 치료를 해도 죽을 사람은 죽는게 암이란 병이기 때문이다.
더욱이 무서운건 몸에 어느정도 크기의 암이 하나 보인다면 그게 그냥 딸랑 하나가 아닐 가능성이 매우 높다. 마치 집에 바퀴벌레 한마리가 보이면 집 전체에 수백마리는 있다고 생각하듯이 말이다. 평소에 두통, 구토, 의식저하 등이 있어 머리 진찰을 했더니 이 정도면 이게 단지 머리에 이상만으로 그친 문제가 아니란 말.
근데 암세포 죽이기가 왜 그렇게 어려운 걸까? 그건 암세포 자체가 외부에서 침입한 세포가 아니라 자신의 몸에서 살던 세포가 어느날 갑자기 돌연변이가 된 결과라서 니 몸세포와 유사성이 많아 이 놈만 골라 내 죽이기가 매우 힘들기 때문이다. 게다가 항암 치료를 계속하면 내성까지 생겨서 진짜 답이 없는 병이 바로 암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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