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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말라야 14좌 가장 유명한 봉우리들과 등정 난이도 및 높이(에베레스트, K2, 안나푸르나, 마칼루, 칸첸중가)



히말라야에 위치한 8000 미터 이상의 고봉중 유명한 것들엔 무엇이 있을까? 우리가 가장 잘 알고 있는 것은, 역시나 에베레스트일 것이다. 하지만 등산가들에겐 그 보다 많은 산들이 히말라야에 존재한다. 히말라야 14좌 중에 유명한 것은 무엇이 있고 14좌는 어떤 것들이 있는 것일까?


히말라야 14좌 가장 유명한 봉우리들과 등정 난이도 및 높이(에베레스트, K2, 안나푸르나, 마칼루, 칸첸중가)


1. 에베레스트


가장 높은 봉우리가 가지는 상징성으로 인지도가 가장 높다. 그 높이는 8848 미터이다. 가장 유명하지만 등정 난이도는 거봉들 중 평균점이라고 한다. 물론 단순 사망자 숫자는 에베레스트가 탑이지만 그건 그만큼 많은 시도가 이루어진 것이다. 그리고 퍼센트로만 봐도 에베레스트 자체는 다른 거봉들에 비하면 쉬운 편이라고 한다.


물론, 다른 거봉에 비해서 쉽다는거지 어디 지리산 그정도 생각하면 큰 오산이다. 9000미터에 육박하는 고산이 녹녹하게 등정을 허락해 주진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목숨 걸고 올라가는건 장비가 발달한 지금도 엄연한 사실이다.

2. K2


8611미터로 세계 제2위 거봉이지만 등정 난이도는 세계 최악이라고 하는, K2이다. 레전드로 남은 유명한 산악인들이 여기서 가장 많이 죽었고 살아남은 레전드들도 하나같이 k2 등정이 제일 힘들었다고 입을 모았다. 가장 큰 이유는 k2 봉우리는 주위에 다른 위성봉우리가 없어서 바람이 사방에서 직격으로 산맥을 때려서라고 한다.

그래서 아주 바람이 강하고 예측하기 힘든 기후변화가 잘 나온다고 한다. 그래서 기상예보가 맑음이라고 기세좋게 출발했다가 눈보라에 휩쓸려 죽는 스토리가 비일비재 한다고..


3. 안나푸르나


가운데 약간 왼쪽으로 보이는 봉우리이다. 높이는 8091 미터이고, k2가 최악의 난이도로 악명이 높다면 안나푸르나 봉우리는 등정대비 가장 사망률이 높은 봉우리로 유명하다고 한다.


데이터로만 보면 k2보다는 거지같은 산은 아닌데 이상하게 사망사고가 빈번하다. 히말라야 거봉들중 등정에 성공한 숫자가 가장 적은 산이며 등정시도 대비 가장 많은 사망자가 발생한 산이라고 한다. 국내 산악인 중에서 레전드중에 하나로 불리는 박영석 대장도 여기서 죽었다고 알려져 있다.


4. 기타 14좌


다른 11개의 산맥을 모두 더해 히말라야 8000미터 14좌라고 불린다. 이 14개의 산맥을 모두 등정한자는 그 용기와 운을(?) 인정받아 레전드라고 불린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