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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공학은 무엇인가? 수학은 필요할까? 산업공학은 어떤 것을 배우는 학문인 걸까?(최적화, 비용절감, 생산관리)


산업공학과 이름은 많이 들어보았지만 어떤 것을 배우는 학과인지 학문인지 제대로 감이 안 잡힌다. 산업과 공학의 융합인 이 학문은 어떤 분야에서 어떻게 도움을 주며 무엇을 배워야 하는 것일까?

 

산업공학은 무엇인가? 수학은 필요할까? 산업공학은 어떤 것을 배우는 학문인 걸까?(최적화, 생산관리, 비용절감)

 

1. 산업공학이란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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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공학은 사람들이 뭘 공부하는지 모르는 사람이 대부분이다. 기계 공학은 기계를 배우고 전기 공학은 전기를 배우고 화학공학은 화학을 배운다. 그러면 산업 공학의 '산업'은 도대체 무엇을 배우는 것일까?

 

보통 사람들은 대부분 감이 안잡힐 것이다. 실제로 학부생들도 3학년 전까지 자기가 뭘 배우는지 잘 모르는 경우도 많다고 한다. 우선 산업공학이 무엇인가에 대해 알기 전에 우선 산업공학의 역사에 대해서 알아보는 것이 좋다.

 

2. 산업공학의 역사

 

산업 공학이란 학과는 미국 1900년대 초반에 신설되고 제 2차세계대전 때 전성기를 맞게 된다. 천조국은 산업혁명 이후 수 많은 공장을 본토에 설립하게 되고 주로 인력을 대체한 기계들이 제품들을 만들기 시작한다.

 

초기 공장장들은 그냥 좋은 기계를 많이 오랫동안 운영하면 제품을 많이 만들 수 있고 돈을 많이 벌겠지라 생각하고 있었다. 하지만 공장을 운영하는 것은 생각처럼 쉽지 않다는 것을 깨닫게 되는데,

 

예를 들면, 어떤 자동차 하나를 만들때 그 자동차를 어떤 원자재를 쓰는 것이 제일 좋은가, 기계는 어떤 기계를 쓰는 것이 낫나, 공구들은 얼마나 자주 바꿔줘야되나, 완성품들은 어떻게 운송을 해야 제일 비용이 적게 나오나 등등 공장이 수익을 내기 위해선 이런 모든 것들을 생각을 해야 되는 것을 말한다.  이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선 공학적인 지식과 동시에 경영학적인 지식이 필요했고 '산업공학'이란 단어가 나오기 시작해. 

 

요약하면 산업공학은 '어떻게 하면 가장 적은 비용으로 주어진 조건을 만족하면서 최대한의 효과를 낼까'를 공학적으로 풀이하는 학문이고 이를 ‘최적화’ 영어로는 ‘Optimization’이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또 다음과 같이 질문을 할 수가 있다.

 

3. 산업공학에선 무엇을 배우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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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공학은 공대의 경영학이라고도 부른다. 공대에 있는 수많은 공학중 제일 경영학적인 마인드가 필요한 학문이긴 하다. 그래서 많은 학생들이 실수로 나는 공대는 가고 싶은데 수학을 잘 못해서 산업공학을 들어오는 사람들이 많은데 이건 정말 두고 두고 후회할만한 일이기도 하다. 산업공학에서는 다른 공학과 비슷하게  미적분학, 공업수학은 기본으로 모두 배우며 확률, 통계, 그래프 이론도 배울만큼 수학이란 학문과 연관이 깊기 때문이다.

 

거기에 생산관리 파트 (Supply Chain)에서는 경영학보다 훨씬 세부적으로 파고 들어가는데 여기에서 쓰이는 수학 활용도는 장난이 아니라고 한다. 뒤로 가면 갈수록 수학적 베이스가 없다면 아예 따라 올 수가 없을 정도로 말이다. 더불어 화학, 물리, 컴퓨터언어도 기본적으로 다 배운다고 하니 그 양이 정말 폭 넓다고 할 수 있겠다. 다른 말로 말하면 산업공학의 에이스가 될려면 산업공학의 꽃인 ‘최적화’는 물론 그 외 다른 것도 다 기본적으로는 할 줄 알아야 된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