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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

소형화된 강아지들, (포켓 핏불, 골든리트리버, 미니시바견?)



소형화 되는 강아지들은 참 많다. 우리가 알고 있는 푸들도, 스탠다들 푸들이란 종의 개량을 통해서 얻어진 작은 푸들이다. 이와 달리 핏불과 골든리트리버 등 정말 다양한 강아지들이 작아지고 귀여워지고 있다. 어떠한 것들이 있을까?


소형화된 강아지들, (포켓 핏불, 골든리트리버, 미니시바견?)


1. 휘핏


위 사진은 그레이하운드-휘핏-이탈리아 그레이하운드이다. 원래 이 그레이하운드라는 종류는 꽤 큰 크기의 개다. 사진에서만 봐도 알 수 있겠지만. 중동에서 가젤 사냥개로 쓰던 개를 영국으로 데려와서 경주견으로 개량시킨게 바로 그레이하운드이다.


원래 활동량이 너무 많아서 애견으로 기르기 적당하지 않은데 영국에서 그레이하운드 애호가가 점점 늘어나고 이 개를 좀 더 작게 개량시켜보자는 움직임이 늘어나서 생긴게 바로, '휘핏'이란 종이다.

소형 그레이하운드쯤 되는 개라고 알고 있으면 되겠다. 이 개는 쥐잡는데 쓰거나 그레이하운드만큼이나 빨라서 여전히 경주견으로 쓰였다고 한다. 더 작은 버전의 그레이하운드인 '이탈리안 그레이하운드'도 있다.


2. 이탈리안 그레이 하운드


이 개는 그레이하운드와 닮았지만 영국에 있던 그 그레이하운드를 직접적으로 개량시킨게 아니라 옛날 옛적 중동산 가젤 사냥개가 이탈리아 쪽에서 작게 개량된 버전에 해당된다. 그냥 이름만 그레이하운드 붙여진거고 이탈리아 토종개라고 보면 된다.


3. 토이푸들


원래 오리지널 푸들은 사진에서 보는 것처럼 이렇게 크다. 스탠다드 푸들임. 그런데, 푸들이 워낙 인기가 많은 견종이라 이렇게 작은 버전의 '미니어쳐' 푸들이 만들어졌고 이렇게 더 작은 버전의 '토이푸들'도 만들어졌다.


이제는 토이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서 틴토이와 티컵 단계까지 나아가게 되었다. 한국에서도 티컵푸들을 판다고 하는 곳이 있는데 대부분의 티컵푸들은 그냥 어린 토이푸들일 뿐이고 재수 없으면 미니어쳐 푸들일 확률이 높다.

3. 포켓 핏불


미국의 대표적인 견종인 사나운 '핏불'은 익히 알고 있듯이 꽤 큰 개다. 그리고 이 개를 작게 개량시킨게 사진에서 볼 수 있는 포켓 핏불이다. 재밌는 것은, 미국 사람들은 핏불이나 아메리칸불리같이 코짧고 사나운 개들을 굉장히 좋아 한다고.


4. 미니어쳐 골든리트리버


소형화는 골든리트리버도 피해갈 수 없다. 좀 더 체구가 작은 애들을 골라서 개량시켜서 미니어쳐 골든리트리버를 얻었다. 골든리트리버만의 매력이 약간 감소한 것도 같지만 작은 실내에서도 충분히(?) 키울 수 있는 크기로 작아졌다고 생각한다.


5. 미니 시바


아직 활발하지 않지만 미니시바를 만드려는 시도도 있다고 한다. 미래에는 우리가 요크셔만한 미니시바를 집에서 기를 수도 있겠다고 하니 정말 신기할 따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