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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햇빛 쬐는 것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비타민D는 왜 먹어야 하며, 얼마나 복용해야 괜찮은 걸까?


비타민D, 비타민D는 C에 비해서 우리가 잘 알지 못한다. 하지만 비타민D도 우리 몸의 좋은 것은 확실하다. 그렇다면 이 비타민D는 왜 먹어야 하며 얼마나 복용해야 건강 유지에 도움이 될까?

 

비타민D는 왜 먹어야 하며, 얼마나 복용해야 괜찮은 걸까?

 

1. 비타민D는 왜 먹어야 하나?

 

흔히들 비타민D는 햇빛쬐면 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비타민D를 햇빛만으로 충분히 얻기 위해선, <백인이 열대해변가에서 일광욕을 한다고 가정했을때> 20분이 걸린다.

피부가 더 짙은 한국인이 열대해변가보다 햇빛이 덜 드는 한국에서 일광욕도 아닌 일상생활 만으로 비타민D를 충분히 얻기는 쉽지 않다. 그렇기 때문에, 한국인 90%가 비타민D 결핍인 것이다.

 

 

 

또 비타민D를 얻기 위해선 햇빛중에서 UV-B를 쬐야하는데 이는 유리만으로도 대부분 차단되어 실내생활이 많은 사람들은 더욱 얻기 힘들고, 야외활동이 피부노화를 막기위해 선크림까지 바르니 비타민 D는 더 얻기 힘들다. 

 

음식으로 비타민D를 먹는것도 힘들다. 우유로 따졌을때 2L를 먹어야 거의 최소한의 권장량이고 최근 연구나 미국학회의 권장량 수준에 맞추려면 우유를 거의 6~10L를 마셔야하는데, 우유 하루 먹을 돈이면 비타민D 알약 4달치 산다. 요컨대, 영양제 하나를 사서 먹는게 가장 편리한 방법이다.

 

2. 비타민D 얼마나 먹어야 할까?

가장 많이 팔리는 비타민D 브랜드는?(확인)

 

비타민D의 권장복용량은 사람마다 다르고 최근 연구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정확한 수치를 콕 찝어 말하기 어렵지만, 권장 섭취 기준사이에서 섭취하며 혈중 농도 최소 30ng/ml, 권장 50ng/ml 정도로 맞추는게 좋다고 한다. 한국 보건복지부 기준은 성인기준 400~4,000IU 인데, 400IU는 칼슘흡수 측면을 고려한 권장량 이므로 비타민D의 항암작용 및 면역력증진효과까지 고려하면 그보다는 많은 섭취가 필요하다.

 

그리고 대부분의 종합비타민은 비타민D의 함유량이 적기 때문에 비타민D를 따로 챙기는게 좋으며, 공복에는 비타민D 흡수율이 50%밖에 안되니까 식사중 또는 식사직후에 먹는 것이 좋다. 또 비만이면 버려지는 비타민D가 많으므로 일반인보다 더 많이 섭취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