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미권에서 은근히 인기가 있는 스포츠들이 있다. 이 나라에서 어?.. 이런 스포츠도 인기가 있나 생각할 만큼 조금은 우리가 아는 나라의 모습과 다른 스포츠를 즐기는 다양한 남미인들을 알아본다.
온두라스부터 니카라과까지 중남미 의외의(?) 인기 스포츠들
1. 온두라스
온두라스는 축구 때문에 엘살바도르와 전쟁까지 했을 정도로 축구에 목숨을 거는 나라인데 한편으로는 정말 특이하게 아메리칸풋볼이 인기이기도 한 나라이다. 아메리칸 풋볼은 미국에서나 인기가 있는 종목인지 알았는데, 온두라스에서도 인기라니 조금 생뚱 맞기도 하다. 하지만 보면 남미 대부분의 국가가 위의 북미 문화의 영향을 강하게 받는 다는 것을 짐작 할 수 있다.
2. 벨리즈
열대우림이 울창해서 내륙지방 주민들은 강이 있으면 다리를 건설하는 대신 그냥 배타고 노 저어서 건너는 일이 많다고 한다. 그래서 이 벨리즈라는 남미의 나라는, 카누 강국인데 인구 수는 얼마 안되는 소국인데 의외로 농구도 강국이라고 한다.
3. 파나마
파나마의 3대 스포츠는 야구, 축구, 사이클링이라고 한다. 그런데 여기서 하나 더해 농구 또한 강하다고 한다. 파나마는 운하로도 유명한 나라인데 이 나라는 다재 다능한 스포츠인이 많은 것 같다.
4. 니카라과
베네수엘라, 쿠바와 더불어 중남미의 대표적인 반미국가인데 베네수엘라, 쿠바와 마찬가지로 야구가 인기라고 한다. 여기에 더해 국내 리그도 있다고 한다. 다만, 시설은 아직 열악하다고 한다.
니카라과는 화산이 많은 나라이다. 미국의 자본이 니카라과 대신 파나마에 운하를 건설하게 된 이유도 니카라과에는 화산이 많아서였었다고 한다. 화산이 많고 대지가 불안정한 이유도 나라가 발전하지 못하는 이유 중의 하나인 것 같다. 외국인 투자를 받을 수 있는 가짓 수가 줄어들기 때문이다.
5. 과테말라
과테말라는 다들 알다시피 범죄가 아주 심한 나라 중의 하나이다. 범죄가 심하면 그만큼 무술을 통해 아이들의 인성을 길러주려는 교육열이 높아지는데, 특히나 우리나라의 태권도가 인기고 킥복싱도 인기라고 한다.
6. 푸에르토리코
푸에르토리코는 거의 모든 종목에서 강한 남미의 국가이다. 폭 넓게 봅슬레이에서 골프까지 두루두루 다 하는 국가 중의 하나이다. 가장 인기있는 스포츠는 야구, 복싱, 농구라고 한다. 또 멕시코처럼 프로레슬링이 발달한 나라라고 한다. 최근에는 배구에서 명성을 떨쳤다고 한다. 배구하면 동유럽과 쿠바가 유명하지만 푸에르토리코도 배구 강국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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