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당근, 아주 작은 당근이란 것은 제목에서 보았다. 하지만, 얼마나 작길래 미니당근이라는 이름이 지어졌을까? 그리고 상품으로써 가치가 있는 것일까? 결과부터 말하면 그렇다. 미국 어느마트를 가도 있는 이 당근은 한마디로, 인기 많다.
손가락 한마디 정도의 당근이 있다? 미국서 시작한 미니당근
1. 미니당근
미니당근은 가격도 아주 저렴하고 처음 봤을 땐 방울토마토 처럼 새롭게 나온 채소의 종류 일거라고 사람들이 대부분 착각했다고 한다.
또한, 세척까지 되어 있어 바로 먹거나 요리하기가 아주 편리하다고 한다. 이 미니당근이 시장에 나온 뒤로는 미국당근 소비량이 8배 증가했다는 통계도 나왔다고 한다. 당근계의 낭중지추 같은 미니미 당근.
하지만, 이 미니당근의 비밀은 다른 곳에 있다고 한다. 바로, 작은 당근이란 식물은 없다고 하는 것이다. 미니당근 비밀의 시작은 캘리포니아에서 당근 농사를 하던 마이크 유로세크라는 농부가 못 생기고 안팔리던 상품성 없는 당근이 늘어만 가자 대량으로 버리는 일들이 발생을 한 것이라고 한다. 대충, 여기서 짐작을 모두 할 수가 있겠다. 그렇다, 당근을 깍아서 만든 것.
그래서 마이크 유로세크는 고민끝에 못생기고 상품성 없는 당근을 깍고 다듬고 세척해서 손쉽게 먹기 좋은 미니당근으로 재탄생 시킨 것이다. 처음엔 별 반응이 없다가 대형슈퍼체인에 진열이 되고 부터는 사람들이 방울토마토 처럼 미니당근에 손이 갔고 나중엔 날개돋듯 팔려나가 없어서 못팔지경에 도달 했다고 한다.
마트사장들은 있는 대로 물건을 납품하라고 했지만 마이크의 당근농장에서는 동이 나버렸다. 상품성 없는 당근을 작게 깍아서 만든 것에 불과했으니깐 제대로 된 당근을 깍아 팔진 못하니깐 말이다. 하지만, 미니 당근은 당근 소비를 높였다는 혁혁한 공을 세운 것으로 꾸준히 사랑 받고 있는 당근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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